(스포주의) 구해줘 2회줄거리(2회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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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재밌지만 섬뜩한 OCN의 주말드라마 구해줘 줄거리 포스팅입니다.

사이비는 무서운데 드라마가 너무 재밌어 계속보게됩니다! ㅠㅠ

(구해줘는 daum웹툰 세상밖으로를 원작으로 둔 드라마입니다)

구해줘 2화줄거리(2화리뷰)

구해줘 2회요약(2회후기)입니다.

(1회에서 이어지는 사고가 날뻔한장면은 정말
쓸데없는 장면같으니 설명없이 넘어가겠습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구선원에서 임주호(정해균)가족들에게 살 집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임상미(서예지)는 불안하고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가족모두 좋아하니 어쩔 수 없이 따르고있습니다.

이사를 도와주었던 강은실(박지영)과 조완태(조재윤),

조완덕(손상경)이 다음 봉사가 있다며 자리를 떠나려는데

구선원의 도움에 감사한 임주호와 김보은(윤유선)이

임상미와 임상진(장유상)을 봉사에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보냅니다.

어쩔 수 없이 봉사를 나서게된 임상미와 임상진.

선교활동을 마치고 화장실에 들른 임상진이 서울에서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또래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임상진이 말은 안했지만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느끼고 있는 임상미.

임상미는 임상진을 위로하려 하지만 임상진은 

[부모님도 지금 힘드시잖아. 이야기하지마] 라며 

이 힘든상황을 부모님에게 알리지 말아달라 부탁합니다.

그리고 구선원의 장면이 나오네요.

영부 백정기(조성하)가 구선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치매어르신의 목욕을 해드리고 있는데, 

어르신이 목욕도중 큰일을 보셨네요.

영부백정기는 화내는 내색없이 할아버지의 똥기저귀까지 

빨고있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신도들이 백정기대신 자신들이 봉사하겠다고 합니다.

백정기의 이미지가 아주좋네요.

한편, 한상환(옥택연)과 석동철(우도환)의 반으로

임상미가 전학왔습니다.

한상환의 짝궁이되었죠.

임상진은 다른반이 되었는데,

어제 괴롭히던 아이들과 같은반입니다.

그 아이들은 임상진을 기억해두었는지,

임상진에 대한 괴롭힘이 시작됩니다.

급식실에서도 임상진을 괴롭히지 못해 안달인 아이들.

임상진의 식판을 바닥에 엎더니 엎어진 밥을 먹으라며 괴롭힙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임상미가 괴롭히는 아이에게 우유를 집어던졌고

그 남자아이는 임상미를 때리려합니다.

그 때 한상환이 달려와 임상미를 때리려는 무진중 짱이라는 남자를 

때려갈겨버립니다! 

이 짱이라는 남자아이는 화가났지만, 한상환이 유력한 군수후보

한용민(손병호)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물러납니다.

괜찮냐는 한상환의 말에 

[도와줘서 고맙지만 이제 우리가 알아서할게] 라며

차갑게 말하고 돌아서는 임상미.

임상진을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구선원의 조완태가 나타납니다.

우연히 지나가는길이었다며, 시간되면 줄것이 있으니(녹용)

잠시 구선원에 들렀다 가라는 조완태와 강은실.

임상진은 새하느님이란 신 앞에서 도와달라고 간절히 기도하고

백정기가 나타나 임상진을 위로하며

진심을 다해 기도하면 들어줄것이라 하는군요.

집에갈 시간이 한참이 지나도 임상진이 나오지 않자 

임상진을 찾아나선 임상미.

그러다 우연히 구선원의 깊은곳까지 들어가게됩니다.

멀리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계속 깊은곳으로 들어가는 임상미.

여자의 비명소리가 크게들리고 문을 열려는 순간

조완태가 나타나며 임상미를 막습니다.

[이곳은 기도하는 곳이기 때문에, 간간히 울음과 비명소리가
섞여들리기도하죠.] 라는 말을 하며

임상미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오는 조완태.

무슨 일이 더이상 일어나진 않았습니다.

다음날이네요.

등교하려는 한상환을 불러 

[이번에 꼭 군수가되서 너희엄마 무슨일이 있어도 일어나게 할거니까
사고치지 말고. 학교다녀와] 라며

한상환에게 사고치지 않을 것을 부탁합니다.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기위해 임상진을 기다리는데,

임상진이 너무 늦게까지 나오지 않아 임상미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나가는 아이들의 말을 듣고 임상진이 옥상에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단 사실을 알고 재빨리 뛰어갑니다.

빠르게 달려가다 한상환, 석동철과 부딪히게된 임상미가

한상환을 붙잡고 도와달라고 부탁하죠.

한상환은 아침에 아버지 한용민이 사고치지 말라고 부탁했던 말을 떠올리고

[니가 알아서 한다며] 라고 거절합니다.

결국 임상미를 혼자 보낼 수 없는 석동철이 혼자 임상미를 따라가죠.

임상미를 따라 옥상에 도착한 석동철.

이미 임상미는 임상진대신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임상미를 구하기위해 한참을 뒤엉켜 싸우는데 

임상진이 난간에 서있습니다.

자기때문에 동생 임상미까지 괴롭힘당하는게 너무 자괴감이 들어

결국 난간에서 뛰어내리고맙니다.

임상진의 자살시도때문에 옥상에서 싸우던 석동철과 일진아이들이

경찰에 붙잡혀왔습니다.

그리고 임상진은 결국 죽고마네요.,

임상진의 장례식에 찾아온 구선원사람들.

영부백정기는 

[새하늘님에게 묻습니다. 이 가엾고 죄없는 어린양의
기도를 왜 들어주지 않으셨습니까. 왜요] 라며

가족들을 울리는 멘트를 날리는군요.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구해줘 2회가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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