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터널 16회줄거리(마지막회줄거리)

안녕하세요:)

드디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터널이 끝났습니다.

저는 터널이 중간에 한주를 쉬어서 그런지 아주 길게느껴졌네요.

마지막회 시청률은 꼭 확인하고 가야겠죠.

터널 6.5% (닐슨코리아 제공)|6.0% (TNMS 제공)

터널 16화줄거리(마지막화줄거리)

터널 16회요약(16회후기)입니다. 

(터널 최종회)

신재이(이유영)이 목진우(김민상)에게 죽을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목진우를 잡기위한 함정이었네요.

신재이가 목진우의 일기를 발견하고 읽어나가던 도중,

목진우는 새로운 범행대상을 찾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자신을 노릴 것이란 걸 알았습니다.

정확하게 말해서는 신재이를 노리는 것이 아닌

박광호(최진혁)을 노리는 것입니다.

목진우가 소중히 여기는 만년필을 가장 처음 빼앗아간 사람이 박광호이기 때문에

박광호에게서도 소중한 것을 빼앗으려 하는것이죠.

어찌되었든, 목진우가 신재이를 노릴 것이라고 예상했고,

목진우가 신재이를 죽이려는 순간 박광호와 김선재(윤현민)이 나타나

신재이를 구하고, 목진우를 잡았습니다.

연쇄살인범을 드디어 검거했습니다.!

그리고, 목진우의 입으로 자백을 듣는 것이

그동안의 피해자들에 대한 예의라 생각한 전성식(조희봉)이 

목진우의 자백을 듣기위해 최선을 다하자 합니다.

그리고 목진우에 대한 조사를 하다 추가로 밝혀진 사실이 있죠.

그동안 목진우가 살인을 쉬었던 것이 아닌

의료봉사의 형태로 많은 어르신들을 죽였다는 것.

하지만, 아무리 목진우에게 여러가지 증거를 들이대고

압박하지만 목진우는 한마디도 자백하지 않습니다.

혹시 목진우의 아킬레스건이 어머니인가 싶어,

목진우의 어머니를 건들이며 목진우를 자극했지만

여전히 목진우는 대답이 없습니다.

결국 신재이가 또 해냈습니다.

목진우의 일기를 다시한번 훑어보다 목진우의 아킬레스건을 발견했습니다.

목진우의 일기중 

[신은내가 여자들을 죽인 걸 지켜봤다.
하지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왜?
나는 옳은일을 하고있는 거니까] 라는 글귀가 있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박광호와 김선재가 목진우에게 

[너는 어차피 정호영과 같은 살인자일 뿐이야]라며 목진우를 자극하자

목진우가 모든 살인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야근이라고 집에 전화해놓고 남자를 만나러갔던 여자,

자신보다 어린 남자가 치마를 입으면 예쁠 것 같다고 하자

다음날 바로 치마를 입었던 여자,

그리고 버스에서 다른 남자와 웃으며 이야기하던 김선재의 어머니까지.

(김선재가 아주 분노하긴 했죠..)

목진우사건이 해결되었습니다.

화양경찰서 강력1팀식구들은 피해자의 가족들을 찾아가

범인을 잡았다고 알려드리러 다니는군요.

목진우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는 

88년생 박광호 덕분입니다.

이들은 박광호의 장례를 치뤄주고 박광호의 옛집에 들렀다 

88년생 박광호의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이 핸드폰에 목진우가 진범이라는 증거들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화양경찰서 강력1팀의 마지막회식.

이 회식을 끝으로 박광호는 다시 과거로 돌아가겠죠.

그리고 박광호는 마지막으로 신재이(박연호)와 식사를 같이합니다.

신재이가 한번은 같이 식사해보고싶었다며 마련한 자리입니다.

그후 신재이와 김선재는 박광호를 터널로 데려다주죠.

헤어지는 세사람이 아주 슬퍼보이네요.

그렇게 박광호가 터널로 사라졌습니다.

다음장면은 1988년의 장면입니다.

여전히 범인을 잡기위해 뛰어다니고 있는 박광호와 어린전성식이 보입니다.

박광호가 범인을 추적하던 도중 범인에 의해 임산부가 쓰러졌고

박광호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며 임산부를 병원으로 데려다줍니다.

임산부에게서 아이가 태어났고, 

임산부는 자신을 구해준 형사의 이름을 붙였네요. 광호.

이 임산부의 남편도 박씨입니다. 88년생 박광호가 태어났네요.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박광호를 아내 신연숙이 기다리고있습니다.

박광호의 아이 연호를 재우고 있으면서 말이죠.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터널의 모든 이야기가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