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회줄거리(1회리뷰)

▼다음 글 】(스포주의)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2회줄거리

【 관련 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OST 전곡 듣기/감상(Part1~9)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회 정리 #그거너사 1회
#그거너사 1회 리뷰 #그거너사 1화

320일 시작한 tvN오후 11:00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역배우였던 이현우가 성인역할을

맡은 모습을 보기 위해서 보게 된 드라마인데요. :)

나름 재미를 느낀 드라마라 리뷰를 써보려 합니다.

첫 방송 시청률은

1.5% (닐슨코리아 제공)|2.0% (TNMS 제공) 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화줄거리(1화리뷰)

♬ 2017.03.20 (월) 방영분


남다른 귀를 가진 강한결(이현우).


그는 사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밴드 크루드플레이의

숨겨진 멤버이며크루드플레이 전 곡의 작곡 및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케이(K)라는 가명 뒤의 한결을 아는 사람은 일부지만,

타고난 음감에 시대가 바라는 바를 캐치하는

예리한 감수성까지

그는 천재 히트 작곡가로서 필요한 모든 걸 갖췄습니다.


평범한 고3 윤소림(조이).

어디에나 있을 듯 발랄하고 해맑은 여고생이지만

평범한 듯 보이는 이 소녀는 타고난 음색, 풍부한 성량,

고음과 저음을 넘나드는 정확한 음정과

노래 안에 행복을 쏟아 붓는 듯한 더없이 환한 미소까지.

음악에 있어 특별한 재능을 가진 소녀입니다.

 

우연히 같은 버스를 타고 같은 정류장에서 내리며

처음 만난 한결과 소림인데요.


오디션에 늦은 소림은 빨리 가야 하지만 기타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

그 작은 속삭임을 들은 한결이 우산을 건네주고

 

본인은 비를 맞고 뛰어 갑니다.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오디션에 도착한 소림.

(feat.버스에서 만난 할머니에게 산 채소)

등에 멘 기타를 찾을 정도로 정신없이 준비를 하고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백진우(송강) - 기타리스트, 소림을 짝사랑하는 소꿉친구(왼쪽)

이규선(박종혁) - 드러머, 평화주의자(오른쪽)

 

그러나 연주를 시작하자마자 끊어진 소림이의 기타줄...

노래는 한 마디도 못하고 오디션을 망치고 맙니다.


한편 비를 맞고 소속사에 온 한결은

크루드플레이의 새 앨범을 앞두고 기타 녹음을 합니다.


그러나 [이번 곡 그렇게 너무 힘주지 말고

그냥 심플하게 연주해달라고 아까 말씀 드렸는데..]

라는 디렉팅을 무시하는 기타세션.

 

크루드플레이는 최고의 인기의 데뷔 5년차 밴드로

수준 높은 악곡과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천재 소년들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었으나,

사실 베이스 찬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는

진짜 연주를 한 적이 없고,

스튜디오 뮤지션의 녹음을 연주하는 "흉내"만 낸다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그룹입니다.


한결이는 처음 녹음한 곡을 듣자마자

자신들의 녹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자신의 머릿속의 음악을 그대로 재현해내기 위해

결국 이 길을 택하고 맙니다.

 

녹음 중에 기타세션의

[무대위에선 몰라도 녹음실에선 내가

진짜 크루드플레이 멤버 아니겠냐.

내가 내 두 손으로 다 연주했는데...]

라는 발언에

[알아서 잘 연주해주세요.]라 대답한 한결.

 

그러나 한결이 다시를 외치며 계속된 재녹음을 합니다.

화난 기타세션은 디렉팅도 주지 않고

다시 녹음한다며 화를 내고...

그에 한결은 [디렉팅 드렸잖아요. 알아서 잘하라고 확실하게]

라며 지지 않습니다.

 

결국 녹음하다 감정싸움까지 가게 되는데요.

이에 정리하러 온 최진혁 대표(이정진).

작품성 있고 돈이 되는 음악이라면 목숨까지 내놓을 그는

그에 딱 맞는 한결을 찾아내게 됩니다.

때문에 그는 한결을 위해서라면 악역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곡을 마음대로 하려는 세션을 모두 바꿔달라는 한결에

결국 계약서를 다시 쓰자는 말을 하는 최대표입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기타세션의 표정이네요.


한결의 연인이자 또 다른 비상을 꿈꾸는 탑 여가수

채유나(홍서영).

유나는 섹시하고 도발적인 외모로 몇 년간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라 불렸지만

그녀는 화려하고 도발적인 컨셉이라는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이 와중에 찾아온 성대결절로 2년간 힘든 시기를 보내고,

겨우 자신의 곡을 준비해 세상에 내 놓았지만

섹시디바가 없는 채유나에게 대중은 냉정했습니다.


SOLE 뮤직 N의 모회사인 후엔터테인먼트의 사장

유현정(박지영).

타고난 장사꾼인 그녀에겐 음악도, 사람도

'상품'이라는 생각을 가진 무서운 인물입니다.

 

유나는 유사장을 만나 식사를 하게 되는데요.

이 자리에서 그녀는 유나를 섹시디바로

이용하려는 속내를 거리낌 없이 드러냅니다.




유나의 콘서트가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위로하러 찾아간 한결은 은퇴를 고민하는 유나에게

다그치듯 [네가 가진 목소리 그거 아깝지도 않아?]

라며 연인이 아닌 프로듀서처럼 대답을 하고 맙니다.

사실 유사장의 모욕적인 언사에

이미 지쳐버린 유나인데 말이죠.

 

자신의 상처에는 관심 없고 그녀의 목소리가 없다면

한결이 관심을 가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든 유나는

한결과 크게 싸우고 맙니다.

 

SOLE 뮤직 N이 개최하는

서울 청소년 밴드 경영대회를 나갈 기회를 준다는

마음 따뜻한 담임 선생님 봉선생(김인권).

그러나 이번에도 탈락하면 더이상 오디션을 보지 않고

3답게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조건을 걸게 됩니다.


한결이는 유나와 싸운 다음 날 한강에

기분전환을 하러 왔다가 유나를 생각하며

갑자기 음악적 영감이 떠오르게 되는데요.


이 멜로디를 녹음하려던 한결이는

자신의 휴대폰 배터리가 나갔음을 깨닫고 맙니다.

 

이 때 우연히 지나가던 소림이의 휴대폰을 뺏듯이 빌려

녹음을 하고 자신의 메일에 전송합니다.

노래를 부르는 멋진 한결...

결국 그 모습에 소림이가 첫눈에 반하고 맙니다.



부리나케 집에 오자마자 곡을 작곡하는 한결.

천재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죠.


소림이는 한결이를 다시 만나고 싶어 수업이 끝나자 마자

매일 한강에 가지만 만날 수 없게 됩니다.

  

새로 작곡한 곡이 더 마음에든 한결은

앨범발매 한 달을 앞두고 타이틀곡을 바꾸자고

크루드플레이 멤버들을 설득합니다.

사실 녹음은 전문 세션들이 하기 때문에

일정을 그대로 가지고도 가능하다고 말하게 되는데요.


연습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은 무시한 채

진행하는 한결에게

빈정이 상한 이윤(신제민)

     - 기타리스트, 키보디스트, 밴드의 귀염둥이

 결국 윤이와 한결은 싸우게 됩니다.

 

유시현(성주). 보컬, 기타리스트, 그룹의 리더

시현이와 기용이도 자신들의 의견은 안중에도 없는

한결의 모습에 결국 포기해버리고 맙니다.


지인호(장기용). 드러머, 형 같은 존재

 

이 모습을 본 서찬영(이서원).

-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를 모두 품은 천재 베이시스트

찬영이는 한결이를 대신해

크루드플레이의 베이스를 맡게 된 멤버이자

유일하게 실제 연주를 하는 멤버이기도 합니다.


찬영이는 한결이의 태도에

[멋대로 구는 것도 정도껏 하라고..]

라며 일침을 가합니다.


한편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에 온 소림이와 진우, 규선.


그러나 그 무대에서 소림이는 어릴 적 자신이 선 무대에서

불행한 일이 벌어진 때가 생각나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됩니다.


결국 탈락처리가 되지만 그 무대에서

그토록 찾아 헤맸던 한결을 보고 맙니다.


한결이를 붙잡기 위해 그가 한강에서

불렀던 노래를 부르는 소림.


그 노랫소리에 한결은 뒤돌아 소림이를 보게 됩니다.


인물소개 때문에 설명이 너무 길어진 것 같아요.

그치만 갈 수록 흥미진진해지는 '그.거.너.사'!

다음 리뷰도 기다려주세요 :)

▼다음 글 】(스포주의)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2회줄거리

【 관련 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OST 전곡 듣기/감상(Part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