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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터널 3회줄거리(3화리뷰)

안녕하세요 :)

OCN의 드라마 터널 3.6% (닐슨코리아 제공)|4.3% (TNMS 제공) 시청률 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간다는 흥미로운 설정의 드라마입니다.




 

  터널 3화줄거리(3화리뷰) 

 


터널 3회요약(3회후기)

터널 3회는 또한번의 범행현장에서 시작합니다.

발목에 점 5개가 찍혀있는 여자를 한 남자가 갈대밭에 버리고가면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여자는 죽지 않았네요. 

남자가 사라지자 눈을 뜬 여자입니다.



그리고 몇십년후.

이제는 많이 늙은 여자가 커다란 짐가방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발목에 5개의 점은 여전하군요.




몇일 뒤 토막시체가 발견이 되었습니다.

발목만이 발견되었는데, 이 발목에 5개의 점이 있는 것을 

박광호(최진혁)이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국과수에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시체를 가져온 박광호와 김선재(윤현민).

박광호는 발목만으로 사람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박광호는 20~30대 여성의 시체일 것이라 주장하는 같은팀 형사들에게

이 시체에 찍힌 5개의 점으로 보아 과거 연쇄살인사건의 생존자였음을 알아차리고

40대정도의 여성의 시체이며 오랜시간 멀리 있다 돌아와 혼자살고 있었을

확률이 높다고 주장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죠.



한편 신재이(이유영)은 이런 살인 사건들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을 조사하던 신재이가 시체를 깊게묻지 않았으며

쓰레기 취급하든 검은봉다리에 싸서 버린점등으로 미루어보아 

이별살인일 확률이 높다고 김선재에게 조언합니다.




박광호는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팀을 뒤로하고 홀로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동사무소에 들러 최근 1년간 멀리나가있다 들어온 사람들을 알아왔고,

이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실종되진 않았는지 조사하고 다닙니다.



그러다 우연히 과거 살인범에게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이라면

이름을 바꾸고 숨어살지 않았겠냐는 말을 듣고, 

그들 중 개명한 사람을 조사해 보았네요.

그들 중 개명한 사람은 딱 한 명이었고(김정혜, 전 이름은 김영자)

 한달전부터 보이지 않고 있다는 

주변사람들의 증언이 있습니다. 

박광호는 김정혜가 사용하던 화장품에서 지문을 체취해 실종자의 신원과 대조해봐달라 부탁합니다.




결과는 김정혜가 피해자가 맞았습니다.

어떻게 알아냈냐는 형사들의 말에, 1880년대에 연쇄살인사건이 있었는데

그 때 피해자들의 발목에 점이 찍혀있었고, 

김정혜에게 5개짜리 점을 보고 알아낼 수 있었다고 얼버부립니다.

이런 박광호의 말을 듣고 전성식(조희봉)이 깜짝 놀랍니다.

그 연쇄 살인사건에 대한 기록은 불에 타 없어져 아는 사람이 몇 없는 사건이기 때문이죠.



어찌되었든, 본격적으로 김정혜 주변사람들에 대한 탐문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김정혜를 혼자 좋아해 따라다녔다던 남자에 대해 알아냈습니다.



이 남자는 김정혜를 좋아하긴 했지만, 김정혜에게 남자가 있는 것을 보고

포기했다고 하는군요.

이 말을 들은 박광호와 김선재가 김정혜의 전 남편인 장영철을 추적합니다.





장영철을 찾아 갔을 때 이미 장영철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장영철이 범인이기 때문에 도망갔다고 생각하는 두사람은 

핸드폰 위치를 추적하여 장영철이 있는 곳으로 찾아갑니다.



장영철은 부모님의 묘지에 와있네요.

장영철은 죽으려 결심했고, 마지막으로 부모님 묘지에 술한잔 올리고 가기 위해

이곳에 왔을 뿐이라고 합니다.



장영철이 일하던 공장에 김정혜의 피가 흘러있는지 알아보기위해 

조사하지만, 피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한편, 계속해서 김정혜가 마지막으로 찍힌 cctv를 보고있던 신재이가 

수상한것을 알아냅니다.

김정혜 뒤를 따라가는 남자가 옆으로 차가 지나가 위험한 상황에서도 

절대 왼손을 빼지 않는 모습입니다.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것이죠.

만일 칼을 숨기고 있다면 김정혜와 가까운 쪽인 오른쪽에 칼을 숨기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 말을 전해들은 김선재는 장영철이 범인이 아님을 알아차립니다.

장영철은 김정혜의 옛 이름을 알지도 못했으며, 

공장에서 일하다 손가락이 잘린 손의 위치도 다르기 때문이죠..

그리고 김선재는 김태수가 손을 숨기던 것을 생각해내고,

김태수에 대해 알아봅니다.

김태수는 오래전부터 범행이 발생한 그곳에 살던 사람이네요.

예전부터 김정혜를 알고 있었을 확률이 높고, 계속 손을 숨기는.

김선재와 박광호는 김태수가 범인이라 확신하고 김선재를 잡으러 갑니다.



그 순간 김태수는 강물에 무언가를 버리고 있었고,

김선재가 이 모습을 목격하고, 김태수를 잡아오는 한편

버린것이 무엇인지 조사들어갔죠.




박광호의 다그침과, 김선재가 김정혜를 죽일 당시 상황을 가정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듣던

범인이 자신이 한 짓이라고 자백합니다.

무언가 끈으로 목을 졸랐을 것이라 말하는 김선재의 앞에서

[의수로 졸랐어요] 라고 자백하죠.



김태수는 오래전부터 김정혜를 알고 있었고,

좋아하는 마음에 김정혜의 곁을 멤돌았지만,

자신이 김영자인 것을 아는 사람이 나오는 것이 무서운 김정혜가

[그런 손을 하고 감히 어딜 넘보냐]며 모욕감을 주었고,

분노한 김태수가 마지막으로 차한잔 같이하자며 김정혜를 유인해 

의수로 목을 졸라 죽인 것이죠.




사건이 해결되었고,

신입 환영회라며 술자리가 벌어졌습니다.

잔뜩 술에 취한 전성식에게 [막내야 한번에 알아보지 못해서 미안하다. 또보자]라는 말을

남기고 떠나는 박광호.

사건도 해결했으니 터널을 지나면 다시 타임슬립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

작별인사를 건낸것입니다.



그리고 박광호는 터널을 건너왔지만,

타임슬립에 실패합니다.

터널에서 나와 주변을 살펴보았지만 여전히 2017년입니다.




터널을 나와 한강유원지를 보며 과거 아내와 했던 약속을 생각하는 박광호.



한강유람선이 개항하는날 같이 유람선을 타자던 약속.

박광호의 아내는 박광호가 올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말을 했었죠.

과거에 살고있는 박광호의 아내는 유람선앞에서 표를 끊고 

하루종일 박광호를 기다리지만, 박광호는 오지 않습니다.



터널 3회 마지막 장면입니다.

한 남자가 피투성이가 된 채 산에서 누군가로부터 도망을 치는 모습입니다.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터널 3회가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