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쌈, 마이웨이 2회줄거리(2회리뷰)

안녕하세요 :)

새로운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줄거리 포스팅입니다!

월화드라마 시청률이 3사 모두 저조한데, 화이팅이에요.

쌈, 마이웨이 2화줄거리(2화리뷰)

쌈 마이웨이 2회요약(2회후기)입니다. - 그들이 뭐라든 우리는 우리길을 간다.

최애라(김지원)과 고동만(박서준)이 아침에 집을 나서며 마주쳤습니다.

화장하고 꾸민 최애라의 모습을 보고 사람이 한시간만에 이렇게 달라질수가 있냐며

놀라워하는 고동만입니다.

그런 고동만의 말에 

[그렇게 이쁘냐?
 애라는 이뿐척한거 아닌뒈 그냥 이쁜건데] 라는 애교로 

고동만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죠.

결국 여자사람친구 애라에게 초크를 걸며 응징하는 고동만. 

김주만(안재홍)과 백설희(송하윤)의 이야기입니다.

김주만이 출근해보니 자리에 영화 '용자'의 티켓 두장이 놓여져 있습니다.

김주만은 당연히 백설희가 가져다놓았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엘레베이터에서 몰래 데이트를 하며 티켓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설희는 모르는 일입니다. 

(김주만이 출장을 떠나는데 짐을 챙기지 않아 설희가 대신 짐을 챙겨 넘겨주었어요)

나중에 엘레베이터에 탄 김주만의 후배 인턴 장예진(표예진)이 

모두에게 들으라는 듯 [요즘 용자 재밌다던데, 표 구하기 힘들다던데 정말 보고싶다] 라는

이야기를 흘립니다.

장예진이 김주만의 자리에 표를 가져다놓은 것이었죠.

한편, 아침일찍 집을 나선 고동만은 친구의 부탁으로

1vs100 프로그램 땜빵을 뛰고있습니다.

고동만은 자식의 무식을 온 세상에 드러내며 조기탈락했죠.

이곳에 박무빈(최우식)도 참여하고있었네요.

박무빈은 최후의 1인이 되는 등 아주 똑똑이 의사선생님입니다.

식당에서 고동만은 박무빈을 알아보고 친한척하려하지만

박무빈은 고동만을 기억 못하는건지, 못하는 척 하는건지 

못알아보고있습니다.

한편, 친구 찬숙의 결혼식에 참석한 최애라.

최애라는 오랜만에 대학 동기들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은 애라의 사정을 알고있는지,

은근히 애라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는군요.

회비는 반만내라던지, 맛있는건 우리가 산다던지.

자존심이 확 상하는 애라입니다.

찬숙 결혼식의 2부 식순이 시작되어야 하는데,

찬숙이 부른 홍콩의 아나운서라는 사회자 신디정이 비행기가 연착되어 

결혼식에 오지 못하고있습니다.

찬숙은 마이크체질이었던 애라에게 오늘 하루만 신디정이 되어달라며

아무도 신디정 얼굴을 모른다고, 부탁합니다.

애라는 처음에 찬숙의 부탁을 거절했지만,

신디정이 입기로 되어있었던 예쁜 드레스를 보고 홀려

승락해주고 말죠.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애라에게 모든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를 잡은 애라가 아주 날아다니는군요.

신랑측 하객으로 온 김무빈이 애라의 모습을 보고 첫눈에 반해버렸네요. :)

결혼식 뒷풀이를 하는데, 

김무빈의 친구들이 애라에게 다가왔습니다.

이들은 겉으로는 굉장히 신사인척 행동하고 있지만

사실 아주 더러운 내기를 하고 애라에게 접근하는 중입니다.

애라가 신디정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거짓말한 사람은 혼내주어야 한다며

애라를 차에 태우는 사람에게 100만원을 몰아주고

호텔까지 데려간다면 200만원을 몰아주기로 내기하고 접근하는 것이죠.

아무것도 모르는 애라가 이 남자들과 술을 마시고있고,

남자들은 흑기사를 해주겠다고 난리입니다.

곁에서 지켜보던 박무빈이 술도 마시지 못하면서

애라의 흑기사를 자청합니다.

술한잔 하지 못하면서 무리하게 흑기사를 했던 박무빈이

화장실에서 열심히 오바이트를 하고있네요.

그리고 흑기사 소원으로 애라에게 오늘 혼자 지하철타고 집으로 돌아가라고 합니다.

남자들이 데려다주겠다는데 구지 그럴 필요있냐는 애라의 말에

박무빈은 모든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카톡까지 보여주며..

모든 사실을 안 애라가 박무빈을 화장실에서 먼저 내보내고

세수를 하며 정신을 차리는군요.

그리고 고동만에게 [쪽팔려서 혼자 못가겠으니 데리러와달라] 고 부탁합니다.

고동만은 어머니께서 싸주신 음식들이 많아 

코치 황장호(김성오)와 먹고있었습니다.

코치가 아끼는 고동만을 질투하는 황장호의 한 제자가 

고동만에게 대련신청을 했지만 고동만은 운동안한지 오래되었다며 거절합니다.

[아, 돈없으면 경기 안뛰시지. 한판당 10만원 어때요] 라며

고동만의 신경을 건들이는 제자.

결국 고동만이 링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역시 10년을 쉬었던 고동만이 이길 리가 없죠.

흠씬 두두려 맞고 경기가 끝이납니다.

그리고 그런 고동만에게 실망한 코치 황장호.

이때 애라의 전화가 왔었던 거죠.

애라의 전화를 받은 고동만이 애라를 데리러 왔습니다.

최애라는 남자들의 차 사이드미러를 부수고있었네요.

그러다 구두 굽이 부러졌는데, 

박무빈이 그것을 목격합니다.

(박무빈은 박력있는 애라의 모습에 더욱 반하죠)

남자들은 자신의 잘못은 생각 않고 

애라 탓만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애라의 뺨을 한대 때립니다.

이것을 목격한 고동만이 분노하여 날아올라 둘려차기를 빡!

그리고 남자의 싸대기를 때리며 복수를 빡!

결국 경찰서에 잡혀왔습니다..

고동만은 부를 사람이 없어 황장호코치를 불렀고,

코치는 [원펀치에 이 두개 나간거 확실해요?] 라며

고동만의 전력만을 분석하고있을 뿐이네요 :)

결국 애라가 나섰습니다.

[전주지검 판사 조카새끼보다 건들면 안되는 나. 또라이야.
쟤 깜빵가면 나는 니들 병원으로 맨날 출근할거야.
니들 그 드러운 카톡 대학병원 정문에서 맨날 들고서있을거야.
아주 죽을때까지 따라다닐꺼야.
니들 결혼식?
니들 아들딸 입학식에도 대자보들고 쫓아다닐거야.
아주 나랑 끝까지 가보자?]

라는 말에 결국 고동만과 합의를 해줄 수 밖에 없죠 :)

[너 꼴통은 맞는데 허접은 아니야.
넌 될놈이야. 난 알아. 
다른 사람들이 널 알아?
난 널 20년봤어. 나보다 고동만을 더 잘 아는 사람은 없어.
누가 뭐라는 넌 될놈이야.
그리고 너 아직 새파랗게 어려. 넌 뭐라도 된다.] 라며

고동만을 위로해주는 애라.

그런 애라의 말에 눈물이나 애라의 허리를 붙잡고 

훌쩍이는 고동만.

이런 심쿵한 장면을 마지막으로 쌈, 마이웨이 2회가 끝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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