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요즘 하나 둘 제가 즐겨보는 드라마들이 끝나고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들이 재밌을지 모르는 상황에
저에게 남은 것은 김과장과 봉순이뿐이네요 ㅠㅠ
봉순이도 벌써 9회입니다.
슬슬 박형식과 박보영의 달달한 캐미를 구경할 때가 되어가고 있네요!!
힘쎈여자 도봉순 9화줄거리(9화리뷰) |
힘쎈여자 도봉순 9회후기(9회요약)입니다.
도봉순(박보영)이 백탁측 보이스피싱에 속아 창고에 달려왔었죠.
그리고 봉순이와 백탁사람들의 30:1 ?.. 정도의 싸움이 벌어집니다.
안민혁(박형식)에게 호신술과 힘조절방법을 배운 봉순이가 백탁의 사람들을
모두 쓰러뜨렸죠.
봉순이가 위험에 처해있을까봐 얼른 달려온 안민혁이 봉순이가 싸우는 모습을 보면서
과거 마을버스가 중심을 잃고 큰 사고가 날 뻔한 것을 막아주었던 소녀가
봉순이였음을 알게되었죠.
어찌되었든, 그렇게 싸우던 도중 김광복(김원해)가 뒤에서
칼을 들고 봉순이에게 다가갑니다.
이를 지켜보던 안민혁이 빨리 달려가 봉순이를 감싸안았고,
봉순이 대신 칼에 찔리고 말았죠.
(인국두(지수)이야기는 하고싶지 않네요.
뭐라더라.. 츤츤 박력남? .... 아무튼 이야기하고싶지 않네요)
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한 안민혁 곁에서 봉순이가 지키고있습니다.
안민혁이 깨어나기만 하면 앞으로 말 잘 듣고 깐죽대지도 않겠다는 봉순이가
너무 귀엽습니다.
다행히 안민혁은 무사히 깨어났고, (큰 상처가 아니었습니다)
안민혁에게 다가온 인국두가 봉순이의 힘에 대해 알고있었냐고 묻습니다.
당연히 안민혁은 봉순이의 힘을 알고 경호원으로 고용한 것이었고
봉순이는 인국두가 자신의 힘에 대해 모르길 바라고 있으니,
모른척 하라고 말합니다. 자상자상.
봉순이의 가족들은 봉순이가 다쳤는줄 알고 급하게 병원에 왔고,
봉순이 대신 안민혁이 칼에 찔린 사실을 알고, 안민혁의 면회로 급선회했죠.
봉순이의 엄마는 은혜는 갚을 줄 아는 뼈대깊은 가문이라며
봉순이를 드리겠다는군요 ! (주세요! 봉순이 안민혁에게 주세요! 둘이 너무 잘어울려요 ㅠㅠ)
그리고 안민혁의 아버지도 안민혁이 칼에 찔린 소식을 듣고
병문안을 왔습니다.
봉순이는 우연이 부자의 이야기를 듣게되었죠.
[아 맞다 나 아버지아들 아니지. 새어머니에게는 그냥 어디서 주워온 거지일뿐이지.
나도 엄마처럼 버리지 그랬어요 !] 라고 소리치며 슬퍼하는 안민혁을 보게됩니다.
또한 안민혁의 새어머니는 칼에찔린 아들 병문안을 와서
아주 신나가지고 통화하는 모습을 봉순이 앞에서 보여줍니다.
안민혁은 봉순이에게 집에 가라고 말하지만,
힘들고 눈물날때 자꾸 혼자있으려 한다며 이제부터 자신이 같이 있어주겠다는 봉순이!
그런 봉순이에게 예전에 마을버스 사고당시
자신을 살려준 은인이 있었고, 엄마가 하늘에서 보내준 천사인줄 알았던
그 사람이 봉순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고백하는 안민혁.
오늘 하루종일 안민혁을 간호하며 같이있으려는 봉순이가
안민혁의 머리를 감겨주고, 또 말려주려다 자신을 끌어당긴
안민혁때문에 키스하는 듯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죠.
하지만, 눈을 감은 봉순이에게 키스하지 않는 안민혁. 안타깝..
가서 자라는 말만 하는 안민혁 때문에,
눈감은 자신이 민망해져 당황한 봉순이가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자기전, 서로를 쳐다보던 두사람입니다.
아주 그냥, 10화부터는 그냥 달달 그자체겠구만유!!!
한편, 진범을 조사중인 인국두가
항상 수상하다고 느꼈던 폐차장에 다시 방문합니다.
사장이 누구인지, 만나러 온 것인데
알고보니 이 폐차장의 사장은 지난번 연쇄실종사건의 목격자로 경찰서에 왔던
그 남자입니다.
더욱 수상한 인국두가 폐차장을 이곳저곳 기웃거렸지만,
실종된 여자들을 찾진 못하고 돌아왔죠.
진범은 인국두의 전여자친구를 납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듯 했습니다.
병원에서 부딪힌 인국두의 전 여자친구 가방에 도청장치를 달아놓았죠.
그리고 잠복근무하는 형사들을 떨궈내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습니다.
납치하려 가려는 것일까요 ?!
그리고, 목격자가 진범인지 목소리 확인 여부를 위해
봉순이를 경찰서에 데려가려는 인국두를 제지하는 안민혁입니다.
[니가 다치는게 싫어서그래. 내가 다치는건 괜찮아도]라는 아주 심쿵한 멘트를
(솔찍히 저 얼굴로 저런 멘트하면 반칙아닙니까?!)
하지만 납치되어가고 있는 여자들을, 어떻게든 찾기위해
도와주려는 봉순이가 경찰서로 향합니다.
그리고, 목격자신술시 녹음해놓았던 목소리를 듣고는 그 사람이 범인이라고
확신하는 봉순입니다.
그 때, 뉴스에서 진범이 잡혔다는 발표가 납니다.
하지만 봉순이가 범인이라 지목했던 그 남자가 아닌 다른 남자가 잡힌 것을 보고,
형사들 앞에서 목격자가 진범이라 외치는 봉순이!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힘쎈여자 도봉순 9회가 끝이납니다.
덧) 도봉기와 인국두의 전여자친구는 서로 놓치기 아깝다며
5번만 만나보자는군요. (짜증나니 이런 이야기는 급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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