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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우리집에 사는 남자 11회줄거리(11회리뷰)

안녕하세요 :)

오늘도 월화드라마 시청률순위를 확인하고 시작해야겠지요!

낭만닥터 김사부 18.9% 닐슨  17.4% TNMS (11.22)

불야성 6.3% 닐슨  7.2% TNMS (11.22)

우리집에 사는 남자 3.9% 닐슨  4.4% TNMS (11.22)

불야성이 재밌다는 소문이 퍼졌나보네요.

낭만닥터 김사부와 같이시작했다면 시청률경쟁이 볼만했을텐데,

안타깝네요 :)




 

 우리집에 사는 남자 11화줄거리(11화리뷰)   

 



우리집에 사는 남자 11화줄거리입니다.

홍나리(수애)와 고난길(김영광)은 제주도 이별여행을 마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혼인무효소송으로 법정에서 다시 만난 홍나리와 고난길입니다.

신정남측은 고난길에게 속아서 혼인한 것이며, 자신이 증인이었다고

혼인무효를 주장합니다.

하지만 최대피해자이자 가장 중요한 증인 홍나리는 결국

고난길이 엄마가 혼자 힘들때 옆에서 지켜주었고, 엄마가 없을때 날 지켜주는 

유일한 가족이라며, 이 혼인은 무효가 아님을 증언합니다.

결국 이 소송에서 고난길이 승리했습니다.


두사람은 이제 정말 법적으로 아버지와 딸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 연락도 자주하지 않고 각자의 삶을 보내고 있습니다.

홍나리는 홍나리대로 고난길은 고난길대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있네요.

그러던 도중 태풍이 심하게 불어오던날, 

비닐하우스를 지키겠다며 비바람을 온몸으로 맞은 고난길이 

감기몸살에 걸려 앓아눕게 되었고,

고난길을 걱정한 만두집 사람들이 결국 홍나리에게 연락했습니다.

(권순심이 전화를 해서는 [고난길씨가 죽어가요, 아니 이니 죽었을거에요] 라며 뚝 끊어버렸죠)


그 말을 들은 홍나리는 바로 고난길에게 달려와 밤새 간호해줍니다.

하지만 이 둘의 사이는 아버지와 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선을 지켜가는 둘이에요.





직장도 없이 서울에서 비싼 월세를 내며 살고 있을 이유가 없다는 핑계로

홍나리는 고향집으로 이사를 옵니다.


그리고는 권덕봉에게 같이 살 합의서를 제안하지요.


그러던 어느날, 다다금융에서 일을 벌입니다.

만두가게 직원 둘을 납치해 고난길을 유인해낼 생각입니다.

결국 직원들이 납치당했다는 소식이 고난길에게 들어가고,

고난길은 만두가게를 비우게되죠.

그 사이 김완식이 만두가게에 침입하여 고난길의 짐들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이 때, 권덕봉(이수혁)의 전화를 받고 나가려던 홍나리에게 들키고맙니다.

(고난길이 김완식에게 전화를 건 순간, 벨이 울렸고 그걸 홍나리가 들었죠)

김완식은 고난길에게 [내 눈앞에 지금 누가있을까] 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어버렸고,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우리집에 사는 남자 11화가 끝이납니다.


덧1) 권덕봉의 집안과 홍나리의 집안역시 악연이네요.

화학폐기물(사실상 폭탄)위에 고아원을 지었고, 그게 문제가 되어 터졌기 때문에

15살의 홍나리 어머니에게 그 땅을 주게 된 사연이네요.

이 모든 사실을 권덕봉이 알아버리고, 아버지에게 질렸습니다.


덧2) 덕심이는 덕봉이와 홍나리를 이어주기위해,

홍나리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알리며 꽃다발을 전해주라고 권덕봉에게 지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