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낭만닥터 김사부 8회줄거리(8회리뷰)



안녕하세요 :)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부터 확인하겠습니다.

낭만닥터 김사부 18.8% 닐슨  16.5% TNMS (11.28)

불야성 5.5% 닐슨  6.1% TNMS (11.28)

우리집에 사는 남자 4.3% 닐슨  3.4% TNMS (11.28)




 

 낭만닥터 김사부 8화줄거리(8화리뷰)  

 



윤서정(서현진)을 인질삼아 낫을 든 남자가 수술실로 들어왔습니다.

[지금 당장 수술 그만두지 않으면 이 언니가 죽어]


하지만 김사부(부용주, 한석규) 는 모두 자리지키라는 명령입니다.

[윤서정 나 이수술 포기하지 않을 생각이다.]

[네 알겠습니다.]


수술대에 누워있는 이 남자는 강간범이라고 합니다.

낫을 든 남자가 늦게까지 돈벌겠다고 택배돌리고 있을 때,

둘째를 임신한 아내와 11살짜리 딸아이를 강간했는데

초범이라고 형량이 3년, 모범수라고 2년만에 가석방되었다고 합니다.

그일로 아내는 유산을했고, 딸아이는 평생을 소변줄을 옆구리에 차고 살아가야 한답니다.

하지만 김사부는 수술을 감행합니다.

(의사로서의 사명은 알겠지만 완전짜증나는 상황입니다)


그사이 수술실 밖은 경찰이 에워싸고있고, 

낫을 든 남자의 가족들이 와있습니다.


김사부의 수술은 끝났습니다.

[이 남자는 깨어나더라도 평생 불구로 살게될 가능성이 높소.

지 몸으로 똥오줌도 못가리고 살게되겠지.

구지 저런놈 때문에 살인범이 되겠다면 할수없지 뭐.

대신 당신은 아주 많은 것을 잃게 될거야.

당신 딸아이가 여고생이 되는것도, 대학생이 되는 것도 못볼거고

어떤 개뼈다귀 같은 놈한테 결혼하겠다고 떼쓰는 것도 못보게될거고.

우리가 할 일은 여기까지.

이제 당신이 하고싶은 대로해.]

그러면서 남자를 남겨두고 모두 밖으로 나갑니다.

남자는 강간범을 죽이지 못하고 결국 자수하게됩니다.


수술이 끝나고 맥주한잔 마시러 온 오명심과 남도일.

오명심은 수술 도중 김사부가 낫을 든 남자의 말에 흔들려 

마지막에 경질막 봉합을 하지 않은 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품습니다.

(남도일은 절대 그럴리가 없다고 하지만.)




잠시 흔들렸던 것이 아닐까..

김사부의 인간닫운 면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심사부는 강간당한 아린이와 아린이 엄마를 병원으로 불러

자신이 치료해 줄 것을 약속합니다.

병원비는 공짜로 해줄테니 걱정하지 말라며..


한편, 강동주(유연석)과 김사부는 또다시 티격태격입니다.

나를 왜그렇게 싫어하냐는 강동주의 말에 

[자격시짐에 사로잡혀서 그저 1등만 죽자사자 노리는게 꼴뵈기 싫지.

일하는 방법만알고 의미를 모르면 의사로서 무슨 가치가 있냐]

이 말에 강동주가 많은 것을 깨달았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교통사고 환자가 돌담병원으로 오고있다는 전화를 받고는

김사부를 깨우려는 간호사를 말립니다.

자신이 보겠다고, 깨우지 말라고.


다음날 응급실로 출근하는 윤서정앞에 멱살잡힌 강동주가 보입니다.

CT에 응급실 입원에 치료비만 160만원이 나와 화가난 보호자입니다.

하루벌어 하루사는 사람들에게 감당하기 힘든 금액이죠.

과잉진료로 고소하기 전에 치료를 그만두라고 난동하는 보호자입니다.


[니 아버지 너희들 위해 평생을 뼈빠지게 일했어.

근데, 마지막 가는길에 이정도도 못해줘?

이 불효 막심한놈.

그래 돈 없지. 그 웬수놈의 돈 먹고 죽을래도 없는 돈.

그래도 니 아버지 눈이라도 한번 뜨게 해드리고 싶어 난.

한번만이라도 좋으니까]

[아버지 깨어나면 평생 저러고 누워계실텐데 자신 있어 엄마?

나 이제 상관 안할테니까 엄마랑 너랑 잘해봐. 병원비든 뭐든 알아서해

내가 나 좋자고 이래?]

(스토리상 이 내용이 꼭 필요한 것인진 모르겠으나

참으로 답답하고 가슴아픈 스토리라 넣었습니다 ㅠ)



한편 김사부는 원장실에서 감사를 받고있습니다.

본원에서 감사 2명이 내려온거죠.

어제 수술실에서 대처가 미흡하진 않았는지, 수술에 잘못된 점은 없는지.

윤서정선생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가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이 사실을 김사부도 알고 있었는지 조사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윤서정은 정신감정을 받게될 것이고.

윤사부는 감사에 불응하기로 합니다.

[내가 성실히 감사를 받든 불응하든 어차피 당신들이 원하는대로 결론낼 거잖아.

그냥 마은대로해.

대신 나만건들이는걸로 하지, 괜히 얍삽하게 다른 엄한 사람들 건들이지말고]


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강동주가 꾀를 내었습니다.

거대병원 이사장을 수술하겠다고 부른것이죠.

(김사부가 지시했다는 말도 덧붙여)

이사장이 모두앞에 나타나며 낭만닥터 김사부 8화가 끝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