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스포주의) 도둑놈 도둑님 32회줄거리(32회리뷰)
안녕하세요 :)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줄거리 포스팅입니다.
도둑놈 도둑님은 총 50부작으로,
얼마남지 않았네요.
도둑놈 도둑님 33화줄거리(33화리뷰) |
도둑놈 도둑님 33회요약(33회후기)입니다.
장돌목(지현우)가 자신의 친부 김찬기 살인범으로 윤중태(최종환)을
지목했지만, 윤중태는 장돌목이 헛된꿈을 꾼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합니다.
진실을 알고있는 장돌목은 굴하지 않고
윤중태가문의 추악한진실을 밝히겠다고 선언하죠.
홍미애(서이숙)역시 장돌목을 찾아왔습니다.
유언장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니,
[니 아버지는 장판수가 아니야. 넌 장돌목이 아니고.
니 아버지는 김찬기고 넌 그 아들 김수현이야] 라는군요.
장돌목은 이미 알고있으니 충격을 받지 않죠.
오히려 장돌목이 지도가 어디에 쓰는것인지,
그 지도의 보물을 찾으면 지금 홍미애가 상속받은 것보다
몇배는 더 되는 가치의 문화재들이 숨겨져있다는 이야기까지 해주죠.
최태석(한정수)역시 윤중태를 믿지않습니다.
최태석은 박선진(우희진)을 찾아가 지금처럼 윤중태의 행보를 지켜보면서
윤중태가 가지고있는 지도 두장을 찾아오라고 협박합니다.
찾아오지 않으면 박선진의 딸 박여울을 자신이 어떻게할지 모른다나..
최태석에게 협박을 받은 박선진이 바로 민해원(신은정)을 찾아가
지도를 찾아오라했다는 이야기까지 이것저것 말하는데
개업을 축하한다며 장돌목과 강소주(서주현,서현)이 등장해
더이상의 이야기를 이어가지 못합니다.
장돌목은 이 때 민해원을 통해 박선진이 윤중태검사장의 집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고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죠.
민해원과 장돌목, 강소주 세사람이 저녁식사를 하게되었는데,
장돌목이 한준희(김지훈)의 전화를 받고 먼저 떠나게됩니다.
(도청장치를 이용해 윤중태에게서 지도의 위치를 알아낼 작전을
시작하자는 전화였죠).
장돌목이 떠나고 민해원은 강소주에게 장돌목이 홍일권(장광)의
유언담당 변호사였다는 사실을 알립니다.
친일파 홍일권같은 사람의 변호사를 하는 장돌목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
민해원이 강소주에게 [장돌목과 사귀는거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길 바래요]라며
자신 딴에는 진심어린 걱정을 해준것이죠.
(장돌목이 한준희를 만나러 떠나기전 이 소리를 듣습니다)
어쨋든, 장돌목의 사무실에서 한준희와 장돌목이
도청장치를 앞에두고 열연합니다.
장돌목은 한준희에게 [홍일권회장을 윤중태가 죽인것 같으니 수사해달라]는
내용이었고, 한준희는 장돌목에게 [마지막 지도의 위치를 알고있느냐]는 내용이었죠.
한준희에게 설치한 도청장치를 자주 듣던 윤화영(임주은)이
홍일권의 이야기와 지도 이야기가 나오자 바로 윤중태에게
들어보라며 알려주었고,
두사람의 연기내용이 모두 윤중태의 귀에 들어갑니다.
한편, 지도 이야기를 들은 홍미애(서이숙)이
홍일권의 사무실을 뒤지고 있고 이윤호(한재석)이 못마땅해합니다.
죽을때까지 써도 다 못쓸 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더 많은 것을 욕심내는 엄마를 항상 못마땅해하고있었죠.
[그래서 할아버지 죽인거야?] 라며 이상한 소리를 하는 이윤호입니다.
홍미애가 홍일권이 죽던날 이윤호를 거리에 내버려두고
혼자 홍일권의 병원에 간게 이상하다는 이윤호의 입장입니다.
수상하네요.
한편, 장돌목이 홍일권같은 사람과 손을 잡았다는 말을 들은
강소주가 장돌목에게 사실을 물어보았고 장돌목은
윤중태를 잡기위해 홍일권과 손을잡은것이라 합니다.
하지만 강소주는 장돌목을 이해할 수 없어 두사람사이 갈등이 생기는군요.
다음날, 홍일권이 독립운동가 후손을 위해 후원한다는 유언이
기사화되었고, 이 모든것이 장돌목이 한 일이라는걸 알고있는
강소주가 장돌목을 믿지못했던 자신에게 괴로워하죠.
하지만 장돌목은 [내가 더 많이, 오래 사랑하기로 했잖아] 라며
강소주를 이해하고 토닥여줍니다.
강소주를 위해 달달한 타르트케익을 사러 박선진의 가게에 들른 장돌목.
장돌목은 박선진이 홍미애의 스파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선진을 돕고싶어 하지만 아직은 여울이를
위험에 빠지게 할 수 없으니, 하던대로 계속 하라는 말밖에 할 수가 없네요.
한편, 홍미애와 홍신애(최수린)의 갈등이 대단합니다.
홍미애는 홍신애가 이혼을 해야만 유산을 받을 수 있는 것에
[어디 한번 그 잘난 남편 버려봐] 라며 홍신애를 한껏 자극했고,
홍신애는 [유언장따위 무효가 되게 할 수 있어.] 라며
홍일권이 죽던날 병실에서 나오는 홍미애를 봤으며
그 후 홍일권의 병실에 들어가 홍일권이 죽어가고 있는 것을 봤다는 군요.
이 말은 즉 홍신애가 병실에 들어갔을 당시까지만 해도 홍일권이 살아있었고
홍일권이 죽기전 마지막 같이있었던 사람은 홍신애라는 말이 되겠죠.
윤중태는 천문그룹 비리에 대해 계속 수사하겠다고 발표합니다.
그리고 천우회명단을 공개하며 검찰청장까지 천우회회원으로
천문그룹 수사하는데 걸림돌이 되고있으니,
자신의 자리를 내놓고 청와대든 높으신 분들에게
천우회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한준희가 이 모든것을 수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윤중태역시 천우회 초기멤버니 자리를 내놓는 모션을 취하는것이죠)
발표한대로 자리를 내어놓기위해 짐을 싸고 나온 윤중태를
최태석(한정수)가 덮칩니다.
최태석은 윤중태가 지도 두개를 가지고 있는것을 알고있다며,
자신을 쓰다 솥에 삶아버릴 사냥개정도로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라며
윤중태를 협박합니다.
하지만, 윤중태는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홍일권에게 최태석이
속은 것이라며, 자신은 지도가 없다고 결백을 주장하죠.
최태석은 찜찜하지만 완강한 윤중태의 말을 믿을수밖에 없습니다.
믿는 척할수밖에 없는것이겠죠.
한편, 윤화영이 한준희를 불러냈네요.
그리고 윤화영은 한준희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사실 아빠가 쌤이 필요하댔어요.
그래서 잘해보려했지만, 마음이 없으니 힘드네요.
쌤과 저는 여기까지인가봐요] 라며
더이상 한준희와 남여사이로 만나지 않을것이라는 통보를 합니다.
한준희는 [니가 어떤마음으로 시작했건 중요하지않아.
이미 난 시작했고, 사람마음이 변할 수 있다는걸 보여줄테니까] 라며
윤화영에게 키스를 하는군요.
도둑놈 도둑님 33회 마지막장면이네요.
윤중태가 가지고있는 지도의 위치를 알아내기위해
최면수사를 결정한 한준희와 장돌목.
장돌목에게 최면을 걸어 과거의 기억을 떠오르게 해
지도가 있는 위치를 한준희의 도청장치를 통해 윤중태에게
흘려보내는 작전입니다.
하지만, 최면술사가 윤중태의 사람이라 위험부담이 살짝 있네요.
장돌목에게 최면이 시작되었고,
과거 지도를 본 위치가 기억난 장돌목이 최면에서 깨어나 일어납니다.
그리고, 지도의 위치를 말하고 윤중태가 모든소리를 듣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도둑놈 도둑님 33회가 끝이나네요.
[지도 두개의 태극문양이 겹쳐지는 곳에 마지막지도가 있어요]
덧1) 강에 빠진 민해원을 살려준 건 김찬기의 아버지였습니다.
김찬기의 아버지역시 홍일권에게 당해 불편한 몸으로 생활하고 있었고,
홍일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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