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사임당 빛의 일기 3회줄거리(3회리뷰) (+4회 예고영상)

안녕하세요 :)

오늘부터 수목드라마 리뷰를 올리는 날이지요 ! 

(오늘이 목요일이라는건 안함정..)

저는 원래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을 보고있는데,

사임당 빛의일기도 아주 재밌더군요.

이영애씨의 연기력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지만,

저는 몰입을 방해할정도는 아닌데, 내용이 워낙 재밌으니

그냥 열심히 보려합니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사임당 빛의 일기 13.0% 닐슨  10.6% TNMS (02.01)




 

 사임당 빛의 일기 3화줄거리(3화리뷰)  

 

사임당 빛의 일기 3화 요약입니다. (3회 후기)


어린 이겸(양세종)과 사임당이 행복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산을 오르며 절경들을 눈에 담고, 그곳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두사람에게 행복한 나날들이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겸이 사임당의 집에 청혼서를 보내지요.

사임당의 아버지 신명화는 우선 돌아가 답신을 기다려달라 합니다.



한편, 주막집의 딸아이가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상냥한 이겸에게 반해있네요.



그리고, 중종도 이겸이 누군가에게 청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겸을 만나는 겸, 이겸이 반한 아이를 볼 겸 내려왔습니다.


이겸의 여인 사임당은, 그림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지요.

지금도 그림을 그리고 있었고, 중종이 이모습을 보았죠.



그리고 중종이 사임당의 집에 머물렀는데,

사임당의 아버지 신명화는 사림이지만 

사림들이 중종에게 반감을 갖고 있을 당시,

중종의 편에 선 몇안되는 사림이었습니다.

신명화를 알아본 중종이, 신명화에게 시 한수를 내리게 됩니다.



슬프도다 가엾은 우리 백성들 하늘의 도리마저 다 잃었구나

기묘년에 쫓겨간 이들 내 마음만 애닳도다

나라에 사람은 없도 아무도 날 알아주지 않으니

내 홀로 답답한 맘을  누구에게 말할까

라는 시입니다.


시를 받은 신명화는, 이 시를 내린 사람이

중종임을 알아차리고 버선발로 뛰어나와

중종의 뒷모습에 절을 올리지요.



한편, 사임당은 이겸을 위해 인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비익조모양의 인장입니다.

비익조는 눈과 날개가 하나로, 둘이 하나가 되어야 훨훨 날 수 있다는

전설의 새입니다.


사임당은 자신이 직접 만든 인장을 이겸에게 선물로 주었고,

이겸은 용매묵(명나라 황실에서 사용하는 귀한 먹, 중종이 이겸에게

사임당에게 점수좀 따라며 내린 먹입니다)

또한 자신이 직접 그림을 그려넣은 비단댕기도 선물하지요.





이 두 사람은 금강산도를 앞에두고 자신들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금강산도에 한줄씩 시를 적어넣고 

비익조인장을 찍어 넣은 것이죠.


차문강조여해수(강물과 바닷물에 잠시 묻노니)

하사군정여첩심(어쩌면 님의 마음과 제 마음이 이리도 같을까요)

라는 시를 적어넣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이테리에서 서지윤(이영애)가 발견해온 고서.

사임당의 일기를 복원하니 나온 내용들입니다.

한상현(양세종)이 어려서부터 한문을 익혀왔기에 

바로 직독직해로 해설해 낸 내용들입니다.



이 내용들이 사실이라면,

안견의 금강산도에는 사임당과 이겸이 적은 시와,

비익조 인장이 찍힌 금강산도가 진짜 금강산도라는 말이 됩니다.

지금 발견된 금강산도에는 이런것이 없었죠.

서지윤은 사임당의 일기과 같이 발견된

안견의 그림으로 추청되는 여인의 초상화에서 비익조인장을 찾아냅니다.

점점 사임당의 일기가 사실이라는 이야기가 되고있지요.



한편, 서지윤의 남편 정민석은 회사가 부도나 도망자신세입니다.

자신의 친구가 사고를 치고 잠적해버린 것이죠.

그 친구의 유서와 시신이 발견되었습니다.

선진그룹과 갤러리 선이 장민석의 회사 R텍을 먹으려고 

작업을 쳐놓았고, 그것에 걸리고 만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이 담긴 유서만을 남겨놓고 친구는 자살했습니다.


집도 모두 뺏긴 서지윤의 가족은 

다른곳으로 이사를 왔고, 그곳은 서지윤의 후배 한상윤이 사는 집 근처동네였네요.

결국 두 사람은 사임당의 일기에 대해 연구를 같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과거의 이야기입니다.

한밤중. 사임당이 이겸에게 편지를 쓰고있습니다.

이를 하인에게 부탁해 이 밤중에 당장 이겸에게 전해달라 부탁하지요.

편지를 전하러 가던 도중 배가 너무 아파 도저히 갈 수 없는 하인(담이아주머니)는

이 편지를 주막집 아이에게 대신 전해달라 부탁합니다.




남몰래 이겸을 좋아하던 주막집 아이가 

이겸에게 편지를 전해준다는 핑계로 이겸을 만났고,

담이 아주머니 편지를 대신 전하러 왔다는 말에 

이겸은 [혼서의 답신을 가져온것이냐]면서 반색하며 좋아합니다.

이 말을 듣고 주막집 아이는 편지를 숨겨버립니다.

그러면서 사임당 빛의 일기 3화가 끝이납니다.




 

 사임당 빛의 일기 4화예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