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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 17회줄거리,18회줄거리(17회,18회리뷰)

안녕하세요 :)

재밌는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줄거리포스팅입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17화줄거리,18화줄거리(17회,18회줄거리)

 



당신이 잠든 사이에 17회,18회요약(17회,18회후기)입니다.


정재찬(이종석)이 유수경살인사건으로 밤낮없이 열심히 일하다

쓰러져 자고있네요.

그 때 남홍주(배수지)가 꿈을 꿨습니다.



연등이 밝게 빛을 발하는 배경이 보이고,

검은색 벙거지모자를 쓴 사람이 다가왔고

그리고 정재찬이 피를 흘리고 쓰러지는 꿈이네요.



남홍주는 새벽3시에 정재찬의 집으로 찾아가

정재찬이 입는 검은정장들을 모두 없애려합니다.

꿈에서 나온 정재찬이 검은정장을 입고있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정재찬이 횡단보도에서 자신을 만나러 오다

그런 사고를 당했기 때문에 당분간 만나지도 말자고하죠.



하지만 정재찬은 [검사인 내가 양복을 안입는다는건 말이 안되요.
당신을 만나지 않는다는건 더 말이 안되구요] 라며

남홍주를 안아주고 남홍주를 안심시키죠.



다음날. 무능한 검사에 대한 기사가 보도됩니다.

이유범(이상엽)이 유력하며, 유일한 용의자인 도하경을

불구속수사하는 검사의 무능함에대해 기자회견했고,

남홍주의 사수인 봉두현기자가 이유범의 기자회견을 보고

보도합니다.



그 후 얼마되지않아 도하경을 석방한 정재찬검사의 신상까지 

널리 퍼졌습니다.



(이 기사를 보고 남홍주가 봉두현에게 까칠하게 대했죠.
기사에 보도된 도하경 절도사건은 10년전  god 싸인브로마이드를 
훔쳤던 것이란건 알고있냐며)



어쨋든, 정재찬의 신상이 밝혀졌고 

검찰청앞에서 시위하는사람들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정재찬은 정상적으로 출근하기도 힘드네요.



다행이 이지광(민성욱)검사의 도움으로
(명찰을 바꿔다는정도로 헷갈리다니..) 

정재찬은 무사히 출근할 수 있었습니다.



속상하게도, 정재찬이 무능한 비리검사라고 기사가 났기 때문에

정재찬의 동생 정승원에게도 문제가 생겼네요.

반에서 왕따가 되어버렸습니다.



정재찬은 왕따는 아니지만, 검사들과 같이 식사를 할 수가 없네요.

정재찬을 향해 시위하는 사람이 많아

밖에나가서 식사를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점점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있네요!



한편, 한우탁(정해인)이 도하경(백성현)을 찾아왔습니다.

도하경은 사람들이 어머니의 가게에 낙서한 것들을 지우느라

애쓰고 있네요.

도하경의 뒷모습을 보던 한우탁이 남홍주가 꾸었던 꿈을 생각해냅니다.

키는 180정도의 검은옷차림, 그리고 검은 벙거지모자를 쓴 남자가

정재찬을 다치게했던 꿈이 생각났죠.

한우탁은 혹시 그 남자가 도하경이 아닐까 의심합니다.




다음날.

캐쥬얼한 차림으로 출근하는 정재찬.

그리고 여전히 정재찬걱정중인 남홍주.

정재찬은 걱정하지말라며, 아무일없을거라고 남홍주를 위로합니다.



출근한 남홍주는 사수 봉두현이 쓴 기사 댓글을 확인하고있습니다.

대부분은 정재찬에 대한 악플이긴하지만.



남홍주가 한가지 댓글을 발견하게됩니다.

[유수경 살인 사건 현장에 핏자국을 보니까 떠오르는 사진]이라며

링크가 걸려있었고,

로봇청소기가 강아지똥을 밟고지나가 생긴 자국의 사진이었습니다.

이 사진을 본 남홍주가 유수경사건의 문양들은 로봇청소기가 범인이

아닐까 생각하게됩니다.



유수경의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를 조사하던 정재찬도

로봇청소기의 존재를 알게되고

유수경은 평소의 지병때문에 쓰러지며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했고

피로 문양을 그린건 로봇청소기때문이라 추측하게됩니다.

그리고 로봇청소기는 열려있는 창문으로 떨어졌다는 추측이죠.



정재찬은 다시 유수경의 아파트로 돌아가 

로봇청소기가 발견된적 없냐 물었는데 

빨간 로봇청소기가 발견된적은 있지만 이미 

폐가전으로 버려졌다고 합니다.

정재찬과 최담동계장(김원해)는 유수경의 피가 묻어있는

로봇청소기를 찾아내기위해 전자제품의 무덤을 뒤지기로합니다.



그러다 먼저와있는 남홍주와 한우탁 일행과 마주치게되죠.

이들이 먼저와서 로봇청소기를 몇개 찾아놨었네요.



이 로봇청소기들을 국과수에 의뢰했고,

로봇청소기중 한대에서 유수경의 혈흔이 발견되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도하경이 범인이 아니라는 증거가 나왔네요.



도하경을 무혐의 처리하려는 정재찬에게 신희민(고성희)가 나타나

딴지를 겁니다.

도하경을 무혐의로 처리하면 언론에서 이 사실들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을 것이고, 그럼 정재찬만 다치게된다는 경고입니다.

언론은 여태 검찰을 무능하게 만들어왔는데,

자신들의 주장을 뒤집고 검찰이 옳았다는 기사를 내주지 않을것이라는 주장이죠.



신희민의 예상은 정확했습니다.

남홍주와 봉두현의 캡틴은 [무혐의처리되었다] 라는 15초의

기사만을 내고, 자세히 다루지 않으려합니다.

남홍주와 봉두현이 끝까지 1분30초정도의 정확한 정정 보도기사를

내보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한편, 정재찬은 도하경사건을 어떻게마무리지을지 고민중입니다.

그러다 예전 생각이났네요 .

탈영병때문에 아버지를 잃었던 정재찬이 같은처지에 있던 

어린날의 친구를 생각해냅니다.

남홍주였죠.

어린남홍주와 정재찬은 물에빠진 탈영병의 형을 구해냈었고,

[아저씨가 살아서 다행이라고생각해요] 라며

끝까지 살것을 권유했었습니다.



정재찬이 탈영병의 형을 신경쓰는동안 남홍주는 사라졌습니다.

[아버지가 그러셨어.
분노는 당연한것도 힘들게 만든다고.
사람은 살리는게 당연한데,
너무 화나니까 아깐 그게 참 힘들더라.
고맙다. 너 아니었으면 나 평생
후회할뻔 했어. -밤톨이] 라는 쪽지만남기고.



한편, 남홍주와 봉두현의 주장으로 도학영에대한

정정기사가 보도됩니다.

인터뷰도중 자신은 살인을 하지 않았다며

우는 도학영의 모습이 마음아프더군요.



뉴스보도중 남홍주는 화는 당연한일을 힘들게한다는 말을 하죠.

이 뉴스를 본 정재찬이 남홍주가 어린시절 만났던 

그 아이라는 사실을 눈치챘습니다.



오랜 친구를 만나게된 정재찬은 남홍주에게 반지를 선물하기위해

반치를 준비해 남홍주를 만나러갑니다.



혹시 도학영이 정재찬을 다치게할까 두려운 남홍주가

도학영의 위치를 알아냈고, 도학영은 한우탁과 술을 마시고있다고 하네요.




남홍주와 만나기전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정재찬이

누군가가 쏜 총에 맞고 쓰러지면서

당신이 잠든 사이에 17,18회가 끝이납니다.



* 정재찬을 쏜 사람은 유수경선수의 아버지입니다.

개인 사냥용 총기를 반납하지 않고있었던 이 아버지가

정재찬을 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