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구르미 그린 달빛 9회 줄거리

안녕하세요 :)

본방사수는 못하더라도 챙겨는 보고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

9회 줄거리 이야기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홍내관(김유정)이 여자인 것을 세자(박보검)이 알게되었죠.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귀한 여인으로 대할것이라며 고백도 했었죠!

바람도 막아주고 햇빛도 가려주며 아껴준다 하네요. 설레여라...

허나 홍내관은 그런 세자의 마음을 받아줄 수가 없어 거절합니다.

그런 그 둘의 모습을 병연이 목격합니다. 

세자를 피해 험한일을 도맡아하며 밖으로 겉돌던 홍내관은 술래잡기를 하던 영은옹주에게

먹을 가져다 주는 심부름을 하게되었습니다.

술래잡기를 하다 영의정(김헌)을 피해 한 창고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영은옹주가 있는 것을 모르고 잠그게 되지요.

이를 알게된 세자와 홍내관은 늦은밤까지 영은옹주를 찾아 돌아다니다 결국 홍내관이 발견합니다.

말을 하지 못하니 도와달란 말도 못하고 안쓰럽군요.

김윤성(진영)은 신하들이 상참에 그 누구도 참여하지 않은 것을 보고 자기라도 가겠다며 

입궁하려 하지만 영의정이 막습니다.

지금의 과거제도는 나 윤성은 가문의 세를 넓히는 것일 뿐 백성들에게는 하등 도움이 되지 않으니

세자의 결정이 맞다 생각된다며 영의정의 말을 거부합니다.

또한 혼인도 거부하지요.

세자는 정약용에게 지혜를 얻어, 신하들과 싸워 이기려는 것이 아닌, 

조선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과거시험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니 신하들 모두 정당에

들라 하지요.

그리고는 과거시험장에 나타나 시제를 바꿔버립니다.

부정부패한 자들 난리났군요.

과거시점으로 넘어가서 :)

영은옹주는 영의정이 궁녀를 죽이는 장면을 목격했군요.

전중전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세자에게 무언가를 전하려던 궁녀를 죽이는 장면을요.

술래잡기를 하다 몰래 숨어든 벽장속에서 보게 되었네요.

그에 충격을 받고 그 후로 말을 잃게 되었습니다.

홍내관은 세자에게 팔찌도 반납하며, 출궁시켜 달라 청합니다.

허나 세자는 홍내관을 붙잡고 견뎌줄 수 없겠느냐 묻는군요.

다른곳이 아니라 여기 내 옆에서.

그러더니, 홍내관과 영은옹주가 정한 수신호로 홍내관에게 고백을 합니다.

내가 너를 좋아한다. 아니 연모한다. 그러니 제발 떠나지 말고 내곁에 있어라.

(어머 이 로맨틱한남자)

그 마음에 감동한 홍내관은 여인의 옷을 입고 세자 앞에 나타납니다.

"홍 라온입니다. 저하"

그리고 9회가 끝이나네요 ㅠㅠ

+덧) 곁가지 에피소드로 우리 명은공주께서 다이어트에 성공하셨습니다!

그리고 연서의 주인공 연서남! 과거시험 합격했군요 :)

앞으로 공주마마와 마주칠 일이 많아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