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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도깨비 8회줄거리(8회리뷰) (+ 저승이 이동욱의 오라버니연습..?)


안녕하세요 :)

이번주 도깨비가 끝났습니다.

또다시 일주일을 기다려야만해요!!!! ㅠㅠ

도깨비 12.3% (닐슨코리아 제공)|11.6% (TNMS 제공)

시청률과 반응 모두 아주 승승장구를 달리고있는 도깨비:)




 

  도깨비 8화줄거리(8화리뷰) 

 



괴로워하는 도깨비 김신(공유)를 보며 검을 뽑아주려던 지은탁(김고은)을

도깨비가 밀쳐 은탁이가 죽을뻔했지만, 도깨비가 구해내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검이 움직임으로써 은탁이가 도깨비의 진짜신부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이때 일어난 이상한 사고를 많은사람들이 목격했으며,

뒷수습은 유덕화(육성재)와 덕화의 부탁으로 저승사자(저승이 이동욱)이 하게되죠.

차가 부숴진 사람에게 금전적으로 보상을 하는 유덕화.

그리고 이상한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는 저승사자.



그리고 집에서는 도깨비가 쓰러졌죠.

저승사자는 은탁이에게 약먹고 자는거니 놔두라고 합니다.(정말 놔두고 가더군요..)


[다큰 어른이 아무데서나 쓰러져자고]

[아팠어]

[아깐 괜찮다고하더니]

[거짓말이었어]

[첫사랑 엄청 아프네]

[되게 예뻤나보네]

[아주많이 매일매일 아파]



도깨비의 첫사랑이야기에 은탁이는 조사를 시작합니다.

도깨비가 책에 남겼던 한문을 해석해보려 노력한거죠.

유덕화가 은탁이를 도와줍니다.

[연서네 슬픈사랑 고백이네.

그렇게 100년을 살아 어느날.

날이 적당한 어느날]

[아 됐어요. 900년 살면서 못잊는 여자 한명쯤 있을수있죠]



한편, 유덕화는 저승사자가 도깨비의 그림을 보고 엉엉 울었던 사실을

도깨비에게 일러바칩니다.

그러면서 도깨비에게 화를 내며 왜그랬는지 알아내야 한다는 주장을하죠.

(자신이 궁금했던거죠..)


[너 내그림 왜봤냐. 니가 왜우냐 울었다던데 나도 안우는데]

[나도 당황스러워서 여러방면으로 생각해봤는데,

스탕달 신드롬 뭐 그런게 아닌가 싶다.

엄청 감동적이고 벅차오르고 그랬어. 근대 누구야 그 그림.

어디선가 본거같았어]

[내 누이야. 진짜 내동생 본적있어? 잘생각해봐 어디서봤는지]

[내 방 혼자중 한명인가 싶은데 이또한 정확하진 않아

어디선가 본듯해서 그렇게 짐작해보는거야.

기억은 없고 감정만 있으니까. 그냥 엄청 슬펐어 가슴이 너무 아팠어.]


[유덕화; 끝방삼촌이(저승사자) 삼촌(도깨비) 누이 환생아니야?]

[저승,도깨비; 죽는다]

유덕화의 말에 진심으로 짜증내는 저승이와 도깨비입니다.



* 말로는 아니라하면서, 오라버니라는 말을 연습해보려하는 저승이 



한편, 도깨비의 첫사랑에게 질투가 난 은탁이는

도깨비 앞에서 자신의 첫사랑인 태희의 자랑을 열심히합니다.

당연히 질투가 난 도깨비가 은근슬쩍 태희를 죽이려합니다.

[비명횡사시스템이 어떻게돼. 기본원리만 알려주면 내가 어떻게든 해볼게.

그러며 내가 그 치킨쿠폰 그거 해결해줄게]

[더 빠른길을 아는데 내가왜] 라며 곱게도와줄리 없는 저승사자입니다.


결국 피아노를 다시 태희네 집으로 돌려놓은 도깨비네요. 귀엽:)



서로 질투로 삐쳐있는 은탁이와 도깨비.

도깨비가 자신의 인사도 잘 받아주지않고 틱틱거려 신경쓰느라 정신이 없는 은탁이는

대학교 면접날 목도리를 집에 두고 그냥나와버립니다.

이 사실을 안 도깨비가 은탁이에게 목도리를 전해주러 나왔죠.


[질투하는거 맞네]

[맞으면 뭐 내가 질투하는거 좋아요?]

[어 좋더라 하루종일]

아이고 달달하여라.

이런 대사들에 기분이 좋아진 은탁이는 도깨비의 배웅을 받으며 버스에 타고

면접장으로 향합니다.



은탁이가 떠나는 모습을 지켜보던 도깨비의 옆으로

소매치기범이 달아나며 도깨비와 눈이마주칩니다. 

그순간 도깨비에게 남자의 미래가 보이기 시작하죠.

자전거를 타며 남자가 허겁지겁 도망가다 노점상과 부딪혀

노점이 도로변으로 튀어나가게되고,

그 노점을 피하려던 차들 때문에 대형사고가 발생하죠.

그리고 그 대형사고의 중심에 은탁이가 휘말려있습니다.


이 사고가 일어날 것을 알고있는 저승사자들이 

거대한 사고에 망자들이 많아질 것을 예상하고 많이들 나와있네요 :)

우리의 저승이 이동욱도 보이고


어찌되었든 도깨비는 은탁이가 죽는것을 막기위해

소매치기남자보다 먼저 노점상인에게 다가가 이 물건(양말)을 다 살테니

오늘 장사는 접으라고 하죠.


미래가 바뀌었습니다.

노점상과 부딪혔어야 할 소매치기가 혼자 넘어졌습니다.

도깨비는 이 소매치기에게 죽어서도 벌을 받게될 테고

인간의 삶에 관여한 반대급부이니 마음에 들지 않지만 그냥 살라고 합니다.

또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그냥 보내주는건 마음에 들지 않으니

자신의 방식대로 남자의 팔목을 꺾어버립니다.


이 사이 은탁이가 타고있는 버스가 무사히 지나갑니다.


저승사자는 버스에 은탁이가 타고 있는 것을 보고

(원래 사망인원보다 한사람이 더 많이 타고있어요. 은탁이죠)

오늘 사고는 일어나지 않을 것임을 예감합니다.

도깨비를 남친으로 둔 은탁이 때문이죠.





한편, 도깨비는 누이의 기일에 맞춰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제를 올립니다.

(풍등을 보내죠:)

(써니의 본명은 김선입니다. 그리고 도깨비가 적은 자신의 누이 이름도 김선이네요)



과거 김신을 질투했던 왕이 김신을 멀리 추방시키는 모습을 회상하네요.

[장렬히 죽었다 기별하라 애통하다 기별할것이니. 어명이다]



이런 회상을 하며 한자의 한획한획을 긋는 순간 (아마 왕의 이름을 써넣고있던 것 같아요)

써니(유인나)와 데이트중이던 저승이가 아프기시작합니다.

결국 저승사자는 오늘 만난 기억을 써니에게서 지우고 돌아갑니다.


도깨비는 무사히 풍등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은탁이가 보고싶어 멀리서 은탁이를 지켜보는 도깨비.

[나의 상이자 나의 벌인 너를 내가 좋아한다.

때문에 비밀을 품고 하늘의 허락을 구해본다. 하루라도 더 모르게

그렇게 100년만 더 모르게]

이런 도깨비의 독백이 나오다 도깨비가 은탁이에게 걸어가려는데

삼신할머니가 도깨비에게 다가옵니다.

[그검 빨리 뽑고 무로돌아가.

넌 살만큼 살았잖아. 하지만 그아인 아니야.

나 그아이 점지할때 참 행복했어 그러니까 그냥 지금 결단내려]

[참 아이러니하네 뭘 결단내리라는 지도 모르겠고

내가 처음 김신으로 태어났을 때 나도 당신의 아이가 아니었나]

[그러니까 얘기해주는거야 행복하길 바랬던 내 아이 김신을 위해서

그러니까 널 위해서 말하는거야 그아이 살기 원하잖아.

니가 무로돌아가지 않으면 은탁이가 죽어

걘 니 검을 빼야하는 운명을 타고났어

아니 니가 그 운명으로 타고나게했지

도구로서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면 존재가 사라져.

존재가치의 이유가 없으니까. 

때문에 검을 빼지 않으면 그아이 앞에 여러번 죽음이 닥쳐올거야 이미 그랬을껄.]


이순간 은탁이는 저승사자에게 도깨비의 검을 뽑으면 어떻게 되는지 묻고있습니다.

저승사자는 도깨비의 검을 뽑으면 도깨비가 무로 돌아갈 것이라고

사실대로 말해주었구요.



마지막으로 

[그렇게 100년을 살아 어느날..

날이 적당한 어느날 첫사랑이었다 고백할 수 있기를

하늘의 허락을.. 구해본다.] 

라는 도깨비의 독백이 나오며 도깨비 8화가 끝이납니다.



덧1) 은탁이에게 은근슬쩍 고백하는 도깨비 :)

[정말 마음에 안든다 널 좋아하는 나는.

이렇게 멍청이일수가 없다.]



덧2) 은탁이의 목뒤 점이 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도깨비가 검을 뽑지 않아 은탁이의 존재가치가 없어지고있기 때문일까요..



덧3)  도깨비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위해 나섰습니다.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고 단추를 잠궈

 필요할거야.]

자살하려는 남자를 막고 빵을 건내는 도깨비.

그 뒤로 남자의 아이가 나타납니다. 아마 오랫동안 보지 못한 사이인것같아요.


[자식이 형제가 서로서로에게 수호신이 되어주기도 한다.

난 그저 샌드위치를 건낼 뿐 저자를 구하는건 내가 아니라 저자의 딸이다.]

이 모습을 본 은탁이가 도깨비가 멋있다며 .. :)



덧4) 도깨비의 첫사랑을 질투하는 은탁이!

[원래 첫사랑은 안이루어지는 법이거든요. 

기다리지마세요 늦을거니까]

[누가그래 안이루어진다고.. 싫은데..]



덧5) 써니와 만나기위해 써니의 통닭집을 방문한 저승사자.

그곳에서 은탁이가 일하는 것을 알게되죠.

도깨비가 붙여준 알바집이 이곳이라는 사실을 안 도깨비가 투덜투덜

[그 인간은 도움이 되는데가 없어]

그리고 매일매일 야식으로 통닭을 사가는 저승사자:)

자신은 채식주의자니, 매일 도깨비에게 사다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