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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THE K2(더케이투) 16회줄거리(16회리뷰) 최종회 마지막회

안녕하세요:)

TV N 드라마 THE K2를 알고계신가요.

지창욱, 송윤아, 소녀시대의 윤아 등 많은 배우분들이 나오는 

TV N의 금토드라마입니다.

오늘 종영이었네요.

처음에 많은 인기를 끌다, 점점 로맨스로 빠져 시청자들의 흥미를 잃게만든 드라마죠.

저도 그 중 한사람인데, 그래도 결말이 궁금하다고 보고있네요..




 

 THE K2(더케이투) 16화줄거리(16화리뷰) 최종화 마지막화   

 


더케이투 마지막화입니다.

최성원(이정진)회장이 결국 쿠마르게이트의 핵심인물이었습니다.


박관수의원과 최회장에게 장악당했던 JSS건물을 김실장이 다시 

JSS요원들과 장악해나가고 있습니다.


장세준의원도 클라우드나인에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장세준의원이 무사해야 USB와 안나를 교환하든, 공개를 하든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USB는 줄 수 없소. 안나(임윤아)를 살려야하기 때문에

내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마음먹은 이유는

당신보다 강해져서 당신을 부셔버리고 싶어서야]

최유진(송윤아)은 엄혜린을 죽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숨긴 이유는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내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그게 틀린 선택이었어도 옳은 결정으로 만들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엄혜린을 죽인척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미안해요. 당신까지 이렇게 살게해서]

[지금 미안이라고 했어? ]

얼마 후 김실장이 안나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보고를 듣고는,

최회장의 장인세력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아직 제가 메모리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걸 믿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일단 여러분들이 조세피난처에 가지고계신 비자금관리 계좌번호를 각자에게 문자로보냅니다.

똑같은 자료를 가지고있어도 박관수의원은 공개할 수없지만

저는 공개할 수 있다는 걸 잘 알고 계시겠네요.

각하께도 확인해주세요 제 문자 잘 받으셨는지]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 정계사람들에게 박관수의원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박관수의원 말에 의하면 클라우드 나인안의 폭탄은 10분후에도 멈추지않는다고합니다.

즉 그안에 있는 최유진도 장세준의원도 최성원도, 메모리카드도

모두 사라지게된다는 말을 하네요.

폭탄이 멈추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 최회장이 

드디어 밑바닥 본색을 드러냅니다. 

안나를 붙잡아 총으로 협박하며 클라우드나인에 입성했죠.

그리고 김실장과 최유진에게 총을 한발씩 쏩니다.

당장 엘레베이터를 가동시키라고 협박하며.

장세준의원은 밖의 상황이 어떤지 알아보겠다며 

안나에게 최유진을 부탁하고 나가지요.

[니엄마도 그때 죽어가고 있었어.

내가 도착했을 때 이미 늦었어. 

나도 너처럼 아빠가 있었어. 근대 아빠란 사람들이 웃기는게 

필요할땐 없고 필요없을 땐 꼭 나서.

내 아빠도 니 엄마의 존재를 알고는 쓸데없이 나섰지.

그렇게 말렸는데 결국 자기 측근한테 니 엄마를 죽이라고 시켰어. 딸을위해서.

난 아빠가 그런짓을 시켰다는 걸 알고 쫓아갔지만 이미늦었지.

그리고 난 송사범이 뒤에서 어린 널 붙잡고 있다는 걸 느꼈어

하지만 차마 돌아볼 수 없더라.

니 얼굴을 보게될까봐.

그리고 난 돌아서 나오려는데 니엄마가 살려달라고 하더라.

난 잠시 119에 전화할까 망설였었지만 할 수 없었어.

난 우리아버지보다 더하게 살았어.

그러니 이제 그 손놔 난 니 엄마 죽인 원수야]




송영춘사범님이 결국 안나의 엄마를 죽인거네요.



그러는 사이 클라우드나인에 김제하(지창욱)이 도착했고,

또다시 안나에게 총을 들이대며 이곳에서 자신을 내보내라고 협박합니다.

결국 제하의 도움으로 최회장은 밖으로 빠져나갑니다.

하지만 최유진은 총을맞아 다쳤기 때문에 걸을 수가 없는 상태라

빠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장세준의원은 결국 김실장과 김제하, 그리고 안나만을 대피시키고 

자신은 최유진의 곁에 남습니다.


그리고 안나와 제하가 최대한 무사할 수 있도록

폭탄을 클라우드나인 안으로 가져옵니다.

그리고 최유진에게 [문 닫아요..]라는 말을 하죠.

결국 둘은 서로를 끌어안으며 최후를 맞이합니다.

폭탄이 터졌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제하는 블랙스톤의 민간인 학살사건 증인이 되었습니다.

누명을 벗은 것 같아 보이네요.


그리고는 박관수 의원을 찾아가 납치해 

자살을 하게 만듭니다.


김실장은 최회장을 총살하지요.




장세준과 최유진의 유일한 상속녀가 된 안나는 

최유진에게 받은 권력을 포기하고 정계의 모든 비리를 폭로합니다.

[너 이제 이거 하나만 누르면 

최유진에게서 받은 모든 권력을 잃게되는거야]



그리고 제하와 여행을 다니며 살고있는 것 같네요.

[근데, 제하야 진짜 이름이 뭐야?]

[내이름?]

이라는 대사를 마지막으로 THE K2(더케이투) 마지막화도 끝이납니다.

왜이렇게 여자주인공을 민폐캐릭터로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가장 편한 결말을 지었군요.

모두죽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