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공항 가는 길 1회 줄거리

안녕하세요:) 

수목드라마 무얼 볼지 고민이 되시나요?

저는 더블유끝나고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있었는데 ,

공항 가는 길도 재미나고, 쇼핑왕 루이도 재미나더군요.

쇼핑왕 루이는 그냥 가볍게 볼만한 드라마인것 같고 공항 가는 길은 먹먹함이 있네요.

아직 1화만 공개되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공항 가는 길은 불륜 드라마인가, 로맨스인가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그건 시청자의 몫이겠죠.

1회 줄거리

박진석(신성록)기장은 항공사 신입으로 들어온 최수아(김하늘)에게 첫눈에반해 결혼에 성공합니다.

두 부부사이는 암묵적인 상하관계가 깔려있어 편하지만은 않은 관계입니다.

박기장은 자녀에게 글로벌한 교육을 시키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딸 효은을 말레이시아로 보냅니다.

수아는 효은을 곁에두고 키우고싶어 했지만, 박기장이 하라는대로 할 수 밖에 없는 

가족관계입니다.

효은의 말레이시아 방 짝궁은 애니입니다. 

서도우(이상윤)의 딸이지요. 

더 사실적으로 말하면 서도윤과 김혜원이 결혼할 때 재혼인 혜원이 데려온 딸입니다.

도우와 수아를 알고있는 송미진(최여진)이 둘을 소개시켜 주려 하지만

타이트한 의상을 입고온 것이 마음에 걸리는 수아는 만남을 거절합니다.

결국 둘은 전화상으로만 인사를 나눕니다.

이 때 딸에게 미안해하며 또 딸을 혼자둔 것이 불안한 수아를 도우가 위로해줍니다.

2달뒤.

애니는 할머니의 생신에 맞춰 집으로 가려 하지만, 엄마 혜원은 자꾸 애니를 서울에

오지 못하게 합니다. 

(애니의 친아빠와 관련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잘모르겠네요)

서울이 그립고, 집이 그립고, 친손녀, 친딸이 아니지만 자신을 아껴주는 가족이 그리운 애니는

혜원의 말을 무시하고 공항까지 갔지만, 결국 엄마의 명령에 울며 공항을 뛰쳐나갑니다.

그러다 교통사고가 나서 사망을 하고 말아요..

말레이시아에 혼자남겨진 효은은 방에 돌아오지 않는 애니를 걱정하며 엄마에게 

어찌된 일인지 물어보지만 엄마 수아도 아는것은 없지요.

도우에게 연락을 해보아도 연락이 되지 않아 결국 말레이시아로 딸을 만나러갑니다.

(이 때 애니의 사망소식을 듣고 말레이시아로 가려는 도우에게 비행기표를 양보합니다.)

그 와중에 도우에게서 문자가 옵니다. 애니가 죽었다고.

자신에게 아무말도 해주지 않은 메리이모(하숙집 주인)에게 화가났지만, 

효은이 울며 마음아파할 것을 걱정해 아무말 하지 않았음을 알고 효은을 두고 서울로 옵니다.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수아는 도우를 알아보고 첫 인사를 건네는군요.

(애니의 침대 천장에 붙어있던 도우의 사진이 힌트가 되었어요.)

그리고 1화가 끝이납니다.

2회 예고

애니 손탄건 모두 없애달라며 혜원이 어디론가 전화하는 장면과

계속 연락을 이어가는 수아와 도우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도우에게 말레이시아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무슨 이야기도 하지 말라는 

혜원의 목소리도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