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도깨비가 하는 날이 돌아오긴 돌아오는군요.
요즘드라마중 재일재밌는것같아요
더 말해 뭐하겠습니까.
바로 줄거리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도깨비 11화줄거리(11화리뷰) |
써니(유인나)가 전생에 도깨비 김신(공유)의 누이 김선인 것을 알게된
도깨비가 써니를 찾아갑니다.
고려의 황후였고 난 무신이었다고 말하는 도깨비의 말을 써니가 믿지못하는건 당연하죠.
그리고 매일매일 써니를 찾아오죠.
홍시, 꽃신, 비단등을 사가지고와서..
이 모습을 지켜본 지은탁(김고은)이 유덕화(육성재)에게 하소연합니다.
유덕화는 그 여자가 우리삼촌 전생 누이라서그래. 라는 말을 해줍니다.
덕화는 저승사자가 인간과 신체접촉이 있으면 전생이 보인다는 것도 알고있습니다.
(유덕화 참으로 의미심장합니다)
자꾸만 자신을 누이라부르며 찾아오는 도깨비를 보다, 결국 써니가 도깨비를 찾아갑니다.
도깨비는 전생 김선의 초상화가 그려진 족자를 보며 전생의 이야기를 해줍니다.
전생이야기입니다.
황후의 처소에 탕약이 드는 것을 본 고려의 황제가
다시는 황후의 처소에누군가 탕약을 보내도 들이지 말라합니다.
다른날은, 오라비와 황제중 한명만 선택하라하는군요.
내 여인으로 살 것인지 대역죄인의 누이로 죽을것인지. 참으로 우매하네요.
[오래는 아니었지만 행복했던 순간도 있었던 듯 싶고..
눈을 감는 그 순간에도 그 멍청이만 보고있었으니까] 라는 도깨비의
써니가 가슴아파합니다.
그리고 그 왕의 환생을 묻지만, 아는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왜 다 기억하는 사람처럼 말해요?]
[안믿겠지만 그 기억을 고스란히 안고 살아왔으니까]
[안믿는거 안다니까 하는이야긴데, 전생을 믿어서가 아니라
홍시, 꽃신, 비단때문에 와봤어요.
미친놈인건 확실한데 곱게 미쳤나싶고. 그래서 짠했네요]
그리고는 써니가 돌아갑니다.
돌아가는 써니의 뒤에 저승이가
[잡지도 않을거면서 왜 나왔어요?]
[잡아도 되는겁니까]
[잡으면 그 다음에 우린 어떻게 되는건데요]
하지만 그 뒤 저승사자의 대답이 없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밝히지 못하는 저승이가 불쌍하네요 ㅠㅠ
그리고 혹시나 싶어 들른 치킨집에 써니가 혼자 아파하고있습니다.
써니를 집에 데려다주고 간호해주는 은탁이에게 그사람들의 정채에 대해 묻습니다.
[그사람 핸드폰에 있던데 도깨비내외.
내 오라버니라 주장하는 사람이랑 너야?
그사람들 정체 말 안해줄거지.
넌 그냥 사람이야?. 알았어]
한편, 은탁이 졸업식날입니다.
은탁이는 부모님이 계시지않아 많은 사람들 속에서 홀로 졸업식을 보내고
삼신할머니가 들어와 은탁이의 졸업식을 축하해줍니다.
[고생 많았어. 엄마가 엄청 자랑스러워 하실거야.]
자길 왜 안아주냐는 은탁이의 말에 [예뻐서. 너 점지할때 행복했거든] 이라는 삼신할머니.
그리고 은탁이 담임에게 다가가
[아가 더 나은 스승일 순 없었니
더 빛나는 스승일 순 없었어?] 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담임이 눈물을 펑펑..
어쨋든, 도깨비가 은탁이 졸업을 축하해주러 왔습니다 :)
그리고 저승이와 써니도 은탁이 졸업식에 왔네요. 서로를 보기위해.
그리고 사온 꽃을 써니에게 주는 저승사자.
[제가 누구더라도 꽃을 한번쯤 주고싶어서]
[누군데요 김우빈씨]
[믿지않으시겠지만 저도 제가 누군지 잘 모릅니다.]
이 말에 써니는 다시한번 절망하죠.
또한, 도깨비가 졸업선물로 은탁이 어머니가 남긴 보험금을 찾아주었습니다.
법적으로 해결해주었죠.
(은탁이 이모네가 출소해 은탁이를 찾으려하는건 좀 짜증이네요 ㅠㅠ)
그리고, 또한번 은탁이 명부가 도착했습니다.
2주뒤 추락사.
도깨비는 자신이 계속 은탁이 죽음을 막을 수 있을지 스스로 의문이드네요.
그리고 이 모든 사실을 은탁이에게 알려줍니다.
[너는 내 검을 뽑지 않으면 니가죽어. 그런 운명을 갖었어. 니가 도깨비 신부로 태어나면서부터.
니가 검을 뽑지 않으면 자꾸자꾸 죽음이 찾아올거야. 이렇게]
[신은 아저씨한테도 나한테도 너무 가혹하네요.]
[지은탁 너 안죽어. 너 안죽게할거야. 내가 다 막을거야.
미안해 이런 운명에 끼어들게해서. 하지만 우린 이걸 통과해가야해.
어떤문을 열지 모르겠지만 니손 놓지않을게 약속할게.
난 니가 생각하는 것보다 큰사람일지도 모르니]
내일죽더라도 오늘을 살겠다는 씩씩한 은탁이.
알바를 하고, 대학준비하고.
[위험하다 싶으면 꼭 나 소환하고. 어디 높은데 가지말고]
은탁이가 알바떠난 후 불안해서 안절부절인 도깨비입니다.
그리고 시도때도없이 도깨비를 소환하며 알콩달콩한 도깨비내외 :)
너무 보기좋으면서 저런 도깨비 어디가면 찾을 수 있나 싶기도하고..
저승이커플 이야기입니다.
써니의 가게에 찾아왔던 저승사자.
모자를 쓰고 써니의 곁에 있던 저승사자였는데, 써니가 대략 저승이의 위치를 파악하여 벗꽃가지를 휘둘렀습니다.
그리고 저승이의 모자가 벗겨졌네요.
그러면서 순식간에 모습을 숨기고 있던 저승이의 모습이 드러납니다.
결국 정체를 들키고 말았습니다.
[이게 진짜 정체였구나. 근데 여전히 모르겠다. 당신 대체 뭐에요.
전에 나한테 무슨짓했었죠 하지마요 그게뭐든]
[안할게요. 그냥들킬게요. 저는 저승사자입니다. 안될줄 알면서 해피엔딩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역시 비극이네요. 우리 그만 헤어질까요]
다시 도깨비내외 이야기입니다.
귀신의 부탁으로 은탁이가 귀신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나섯습니다.
자신의 친구와 바람이나 자신을 죽이고 보험금을 탄 남편에게 외롭다. 살려달라는 말을
살아생전 하지 못한 그 한을 풀기위해, 은탁이가 대신 말해주러 남편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아내를 죽인 모든 사실을 알고있는 은탁이를 죽이기 위해
남편이란 자가 은탁이를 높은 난간에서 밀어버리려 했고,
다행히 그 전에 은탁이가 라이터불을 불어 도깨비를 소환했습니다.
도깨비는 은탁이를 구하고, 남자를 경찰서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아주 많이 화났고, 걱정하죠.
마지막장면입니다.
은탁이가 알바를 하는 도중 귀신들이 은탁이에게 한 귀신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저승이의 기타누락자중 한명인데, 정보가 없는 귀신입니다)
오랫동안 구천을 떠돌았으며, 저승사자를 만나고도 도망친 귀신입니다.
그 귀신은 바로 박중원.
[니가 도깨비 신부구나] 라는 박중원귀신의 말을 마지막으로
도깨비 11회가 끝이납니다.
덧1) 또 다른 전생에 대해 본 것 없냐고 저승사자(이동욱)에게 물으러 왔다가,
내 눈에 흙이 들어와도 저승사자는 안된다는 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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