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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도깨비 10회줄거리(10회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깨비 줄거리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도깨비 10화줄거리(10화리뷰)   

 


써니(유인나)가 추울까봐 옷을 가지러 들어가던 저승사자(저승이 이동욱)을

써니가 잡았습니다. 그때문에 둘은 신체적 접촉을 하게되었고,

저승사자에게 써니의 전생이 보였죠.


사실하나. 족자속 여인과 써니씨의 전생은 같은얼굴이다.

사실둘. 족자속 여인은 김신의 누이이다.

그럼질문. 써니씨는 김신누이의 환생인가 ?

아직은 글쎄.

다시. 사실하나. 나는 족자속 여인을 처음본 순간 울었다.

사실둘. 나는 써니씨를 처음본 순간 울었다.

그럼질문. 나는 왜울었지? 

그 둘의 역사가 내 지워진 기억과 관련이 있는걸까?

이것도 글쎄.

저승사자는 써니의 전생에 대해 아직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도깨비 김신(공유)와 지은탁(김고은)도

사랑싸움중입니다.

도깨비가 닭피를 무서워하는데, 자기를 치킨집 알바로 만든 것은

자신을 멀리하려 한 이유때문 아니냐며 알콩달콩 사랑싸움이죠.

그러다 결국 지은탁이 알바도 남자친구도 소원 들어준게 없다고 투정부립니다.


[너 왜 자꾸 남친물고 늘어져?

태흰가 뭐시긴가 다리몽둥이 확 뿌러뜨려서 확인시켜줘?

내가 니 남친인지 아닌지?

뭐 하나 부러뜨려놔야 아 내 남친이 성격 괴팍한 도깨비였구나 하지 아주?]

라면서, 방으로 획 들어가는가 하더니,

다시 돌아와 은탁이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아까 알바하느거 보니까 마음아프더라.

난 제대로 처음봤잖아. 잘자]




방으로 돌아온 도깨비는 족자속 자신의 누이를 보고 과거가 생각납니다.

[잘 지내고 있느냐. 오래비는 비로서 잘 지내고 있는것같다]



그리고 전생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도깨비가 저승이에게 자신의 과거이야기를 들려주는 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여는 아주 어린나이에 왕이 되었고,

어머니와 외가가 미천하여 왕의 편이 없었습니다.

어린왕의 스승이 되어준 환관 박중원만이 어린 왕의 편이었죠.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어, 황제가 될 수 없다하니

내 손으로 황제를 만들고 키워 이 세상을 내 황제의 발아래

그 황제를 내 발아래. 그리하여 천하를 내 발아래 둘것이다]

라는, 박중원의 속마음입니다.


선대황제가 김신에게 유언을 남겼습니다.

(박중원의 독살로 죽었습니다)

김신의 누이와 여를 혼인시키고 옆에서 여가 죽지않도록 보살펴달라는 유언.

김신의 누이 김선은 고려의 왕과 혼인하여 왕후가되었고,

둘은 서로 첫눈에 반해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얼마후, 박중원은 왕을 움직여 문하시중을 죽이게만듭니다.

이 모든일의 배후가 박중원임을 잘 알고있는 왕후가 박중원을 불러 훈계하죠.

[더는 어심을 흔들지 마세요. 더는 폐하의 눈을 가리지 마세요

문하시중의 죽음은 처사가 옳지 않았습니다.]

[소신이 눈을 가린것인지 폐하가 눈을 가린것인지]

[네 이놈!]

[네 이년! 낳기는 상왕이 낳았으나, 내가 여를 키워냈으니 내가 여의 아버지가 아닐 것이 없다.

여를 황좌에 앉힌것도 여의 손에 천하를 쥐어준 것도 나다. 

내말이 틀리느냐?

허니 한낱 무신 나부랭이의 누이주제에 훈계는 집어치워라

니가 훈계할 자는 내가 아니라 니 오래비이다.

무덤이 되라 보낸 자리에서 니 오래비는 거듭 승전보를 전하니 

그 의중이 흉악하지 않느냐. 

한 나라의 왕이 둘이라 한다. 한 하늘에 해가 둘이라 한다.

이것이 역모가 아니면 무엇을 역모라 하느냐]

눈에 뵈는게 없는 박중원입니다.


결국 왕후는 왕을 찾아가 충언합니다.

[변방을 도는 상장군 김신을 불러들여 폐하를 지키게 하시고

무엇보다 부디 박중원을 멀리하시고]

허나 이런 충언을, 어린왕은 왕후의 욕심이라 여기고

김신에 대한 질투로 눈이 멀어 무시합니다.


결국 박중원의 입에서 김신의 이름이 나오고 말았습니다. 죽이라고.

그리고, 그 비극이 일어난 것입니다.

김신의 누이 김선이 죽고, 가솔들이 죽고, 그리고 김신이 죽었죠.


[어명을 어기고 돌아왔고, 어린왕의 질투와 두려움을 간과했고,

여를 지켜달란 선황제의 당부가 잊히지 않았고,

가노들의 죄없는 목숨을 살려야했고.

무엇보다 내 누이가 죽음으로 그 멍청일 지키고 있었으니까] 

라는 도깨비의 말을 끝으로 회상이 끝납니다.



한편, 지은탁은 고졍현의 부탁으로, 고졍현을 만나러갑니다.

그리고 고정현의 유골함 옆, 자신의 엄마와 찍은

고정현의 사진을 보게되죠.


바로 고정현을 보기위해, 도서관으로 이동한 지은탁.

고정현은, 자신의 친구가 죽고 남긴 보험금을,

친구의 딸인 은탁이에게 잘 전달해 주기 위해 

이모의 통장을 훔쳐낸 범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통장이 은탁이에게 전달이 되자, 이제 친구와 수다떨러 가야겠다며

사라져버리고 맙니다.




곁에서 모든 사실을 안 도깨비는 김비서를 불러 부탁합니다.

[보험금이 있어 한아이의 엄마가 죽기전에 남겨놓은.

아이는 내년 9월이 되어야 성인이돼

따라서 법적 후견인인 이모의 동의없인 인출이 어렵지]

[보험금이 제주인에게 가야겠군요. 정당하게. 걱정 안하셔도됩니다]

아주 똑똑하고, 듬직한 김비서님이네요 :)


그리고 도깨비가 김비서에게 제대로 커주어 고맙다는 말을 남깁니다.

[항상 감사하고있습니다. 모든것에]



한편, 저승사자는 써니와 데이트하러 가기 위해 나섭니다.

도깨비는 집을 나서는 저승사자의 옷차림을 보고,

자신이 보았던 그 의상임을 알고 옷 갈아입고 가면 안되냐 하지만,

결국 그 차림 그대로 나서는 저승이.

2016년의 마지막날 만난 써니와 저승사자.

써니는 손도 잡고싶고 품에 안기고도 싶은데,

그러려면 내가 어떤 사람에게 안기는지는 알아야 하지 않겠냐며

저승사자의 정체에 대해 묻습니다.

하지만 저승사자는 대답해줄 말이 없죠.

결국 두사람은 헤어지게됩니다.

[그럼 우리 그만할까요. 앞으로 우연히 만나도 인사하지 말아요.

해피뉴이어] 라는 말을 남기고 써니가 떠나갑니다.



은탁이는 2017년이 되어 20살이 되었습니다.

20살이 된 은탁이는 도깨비에게 닭똥집과 술한잔 사달라며 (낭만이 있다나...)

포장마차로 나가죠.


둘이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고있는데,

도깨비에게 혼줄난 소매치기범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번엔 친구들을 잔뜩 데리고 왔네요.

도깨비를 죽여버리겠다며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무신 김신 도깨비님.

도깨비의 능력을 쓰지 않고도 모두를 제압해버립니다.


돌아왔을땐, 은탁이가 술에 많이취해있네요.

그리고는, 모든게 완벽한데 첫키스가 빠졌다면서,

움직이기 없기라며 도깨비에게 다가갑니다.

순간 긴장한 도깨비가 시간을 멈춰버리죠 :)

[내가 도깨비신부인거 잊었어요?

난 안걸린다구요. 절대 못피한다는 뜻이죠]

[안피한건데 한번피하는것도 어려웠어.]

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도깨비가 은탁이에게 뽀뽀합니다 :)




아침이 되었습니다.

저승사자와 써니가 헤어진 사실을 안 도깨비부부는 

저승사자와 써니를 다시 이어주기 위한 작전을 펼칩니다.


마트가자며, 써니와 은탁이가 있는 곳으로 저승사자를 안내한 도깨비.

(군고구마 처음먹어본다며 먹으러 가자고 하는 귀여운 도깨비)

결국 네사람이 만났지만, 

써니와 저승사자의 사이가 나아지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군고구마를 먹으며, 은탁이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던 도깨비는

29살의 은탁이가 하고있던 목걸이를

자신이 선물해 주어야 할 목걸이임을 깨닫고

캐나다로 목걸이를 사러갑니다.

(처음엔, 어떤 남자만나려 목걸이까지 했나라고 질투하던 도깨비죠 :)


목걸이를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유회장이 도깨비를 기다리고있습니다.

바둑이나 한판 두러왔다며.

유회장과 바둑을 두는 도깨비.

그순간 도깨비는 유회장의 삶이 얼마 남지 않음을 깨닫고맙니다.


유회장이 돌아가고 싱숭생숭해 낮술마시는 도깨비 곁으로

역시나 싱숭생숭한 저승사자가 다가와 같이 낮술을 하며,

우연히 써니의 이야기를 하게됩니다.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었다는둥 써니의 흉을 보는 도깨비에게,

더이상 써니씨 욕을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저승사자.

자신이 본 써니의 전생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써니의 전생얼굴과 족자속 여인의 생김세가 똑같았다.

그리고 하얀옷을 입고 궁 한가운데 있다, 화살을 맞고 쓰러졌다.

가마를 타고가는데 조그마한 창같은 것으로 누군가에게 말을건넨다.

"오늘 저 예뻐요?"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대답한다. 

"못생겼어"


하얀옷, 화살, 오늘 저 예쁘냐 물어보던 김선의 모습에 대해서는

이야기 해준 적이 없는 도깨비는 

써니가 자신의 누이 환생임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고려 왕의 옷을 입은 저승사자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도깨비 10화가 끝이납니다.

(아마 어린왕의 모습만 보았지, 훌쩍 커버린 왕의 모습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도깨비가 저승사자를 못알아 본 것 같아요 :)



덧1) 대파런웨이

자신을 구하러 밤안개속을 뚜벅뚜벅 걸어오던 두사람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는 은탁이.

그리고 대파가 없다며 은탁이가 곤란해하자

두사람이 대파를 사러 나갑니다.

그리고 대파를 들고 은탁이가 멋있어하던 그 장면을 재현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