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그시간이 왔습니다.
수목드라마의 시청률 순위를 확인하는 시간이죠!
쇼핑왕 루이 11.0% 닐슨 11.4% TNMS (11.02)
질투의 화신 9.7% 닐슨 9.1% TNMS (11.02)
공항 가는 길 8.5% 닐슨 6.7% TNMS (11.02)
이제 수목드라마의 시청률에 슬슬 차이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
루이의 시청률은 미묘하게 오르고, 질투의화신은 미묘하게 떨어지고
공항가는 길은 현상유지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하고.. 그렇네요.
공항 가는 길 14화 줄거리(14화리뷰) |
13화에서 서도우(이상윤)과 박진석기장(신성록)이 만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결국 아무일 없이 헤어지긴 했지만.
14화 이야기입니다.
비행다녀온 박기장을 어머니가 집으로 불렀습니다.
그리고 지금 수아는 별거를 하고 있는거라며 박기장을 현실파악하게 해줍니다.
또한 효은이가 지금 다니고 있는 학교가 국제학교가 아닌,
그냥 동네 초등학교라는 사실도 말해주지요.
그리고 박기장은 공항에서 오클랜드 현지 파견 직원 사내모집 공고를 보고
가족 모두 오클랜드로 갈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에게 가시라고 전하네요.
[진숙이한테 가세요. 빠르면빠를수록 좋아요 내일이라도 당장.
먼저 가계시면 저랑 효은이 수아까지 같이 갈게요. 저 돕는거에요]
사랑해서 낳았는데, 낳고나니 너무 무서웠어. 우을증이 심했어
보다못한 은우아빠가 그러더라. 내가 키울테니 나만 괜찮음 잊고살라고
일만하면서 다 잊고살았어, 아니 생각도 안났어.
은우아빠 위암 선고받고 은우 나한테 보내면서, 살 수 있는 확률이 반반이라그랬어.
은우 첨본날 당신이 나한테 처음으로 말을 걸었어.]
[딸이라고 하지 말걸. 그냥 아는 애라고 할걸.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딸이라는 말이라도 해준걸 제일 잘한것같아]
지금와서 은우(애니)가 절절한 엄마네요.
그리고 도우와 혜원은 결국 이혼을 합니다.
이혼하며 혜원은 가택이며, 전시장관리며 모든 것을 정리해주고 갑니다.
[지금와 이런말 하면 우습겠지만. 은우 아껴워서 고마웠어요]
헤어지는 길. 도우는 혜원에게 무언가를 전하죠.
애니의 보물이라며.
[은우가 지키려던 사람이 있었어.
이제 그게 누군지 정확히 알겠는데, 당신.]
그 안에는 애니가 소중하게 여기던 손수건이 들어있었습니다.
이 손수건은 애니와 혜원이 처음 만난 날,
애니의 실수로 물을 엎지르자 혜원이 손수건을 꺼내들어 물을 닦았던, 그 손수건입니다.
그리고 도우는, 뒤숭숭한 기분에 맥주집에서 맥주를 한잔하고
수아(김하늘)에게 바로 전화를 겁니다.
[어쩌다보니 나도 수아씨 남편을 봤어요.
걱정말아요. 어머니 돌아가시기전 음식대접해준거 감사표시로 본걸로 했어요.
어떡하면 수아씨가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고 힘겨운 시간을 겪지않고
원하는 시간에 있을 수 있을까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11월 스산한 서울서 온통 그생각 뿐입니다.]
수아와 모든 감정을 푼 송미진(최여진)은 떠나기 전 도우에 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서도우 이혼하러 서울간거야.
이혼사유는 애니엄마가 애니를 키운적이 없었대.
다 들통나서 서도우 괴로워하다 이혼한거야.
다시 말하면 너 아니었어도 깨질 부부였다고.
서도우 이혼했으니 나도 이런거면 나도 반대야.
하지만 넌 너만의 상황 너만의 이유가 충분해. 너 애쓰고 살았어.
최수아 이제부터 어디에든 휘둘리지마. 딱 너만생각해]
서울에 도착한 미진은 하루종일 전화해대는 박기장의 전화는 받지않고
바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자기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은 박기장입니다.
[나 최수아랑 베프맞아. 당신은 한때 사귀었던 지금은 아무미련도 없는사람.
직장동료. 정리 끝났지? 가세요]
[몇일전에 서도우 와이프한테서 전화가왔어. 감사인사 온다고 와이프는 전화만하고
직접온건 서도우야.
너랑 나랑 사귄 건 문제도 되지않는 더 큰 문제가 있었다.
내가 몇일내내 상상하던 그런거야 ?
최수아 박효은이랑 제주도에서 잘 살고있고
내가 확인하기 전까지 아무일도없는거야]
그리고 박기장은 바로 제주도로 향합니다.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효은이가 일반 동네학교를 다니는 것을 확인하고는 내일 당장 서울로 돌아오라고 합니다.
수아가 힘들게 일하는 모습도 보고갑니다.
(후배 케빈은 수아를 보는 박진석의 눈에서 자상함이라던지 무언가를 느낀 것 같은데,
둘 사이에 뭐가 남아있긴 할까 모르겠네요)
그리고 공항으로 돌아가 수아에게 통보합니다.
[나 예전에 당신 베프랑 사겼던거랑, 효은이 국제학교 뻥친거 퉁치자고.
내일 효은이랑 같이 올라와 그러면돼]
이런 통화를 하던 도중에 공항에 나타난 서도우를 보게되죠.
그리고는 급하게 서도우가 가는 곳을 미행합니다.
결국 놓치긴 했지만. [서도우 니가 왜 여깄는데]라며 절규하는 박기장입니다.
[아무리해도, 뭘 어떤식으로 빙빙돌아도 결국 여기. 그렇게돼요.
나도 수아씨도]
결국 수아는 도우를 만나러 작업실에 갔고, 두사람의 포옹을 마지막으로 14화가 끝이납니다.
덧1) 애니에게 일몰사진을 보여주는 도우입니다.
그순간 수아에게 온 문자 내용은 [하늘 참 좋네요. 힘내요] .
그리고 자신이 들고있는 것과 아주 유사한 사진.
소울메이트가 맞긴 한가보네요.
공항 가는 길 15화 예고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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