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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공항 가는 길 13회줄거리(13회리뷰) + (14회예고영상)


안녕하세요 :)

수목드라마 시청률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쇼핑왕 루이 10.5% 닐슨  11.1% TNMS (10.27)

질투의 화신 10.2% 닐슨  10.0% TNMS (10.27)
공항 가는 길 9.3% 닐슨  7.2% TNMS (10.27)
10월 27일 기준 시청률입니다.
여전히 시청률 1위를 기록할지 궁금하네요.
시청률 1위라고 해봐야, 수목드라마 세가지 모두다 시청률이 너무 비슷하죠.


 

 공항 가는 길 13화 줄거리(13화리뷰)

 

13화 줄거리입니다.





[보고싶었어요. 그날부터 비슷한 곳만 멤돌고

늘 같은 말만 하고. 이제 우리가 어떻게 될까요, 같이 지켜봐요]

[내가 이말 했나? 반가워요 서도우씨]

[조용히 집중해서 봐야지.]

두사람 누가봐도 연애하고있네요.


서도우(이상윤)는 문자 내용중 궁금한게 있다며, 

남편 박진석기장(신성록)이 아직도 송미진(최여진)과 만나는지 물어봅니다.

수아(김하늘)는 오해였다고, 그냥 동료사이. 그냥 이웃이라고 대답합니다.


수아도 도우에게 혼자온건지 물어봅니다.

도우는 내일모래. 확실하게 대답해준다고 합니다.

아마 이혼수속을 마치고 수아에게 알리려는 것 같네요.

그리고 시도때도 없이 수아의 집앞을 방문하고, 

기쁜마음으로 도우를 보러나가는 수아입니다.

수아는 도우에게 [도우씨에게 난 뭐에요?] 라는 질문을 하죠.

남편 박기장에게 받은 상처가 있는 질문입니다.

도우의 대답은 참 로멘틱합니다.

[내 대답은 언제든지 할 수 있어요.

정말 기분이 최악일 때 물어봐요. 기분 최고 up시켜줄 수 있어요.]

라는 도우의 대답에, 수아는 벌써 대답을 들은 것 같다며 기분이 좋아지죠.

수아의 집에 식탁이 도착했습니다.

이제 점점 사람사는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식탁을 배송받고 수아는 서둘러 땜빵일을 하러 공항으로 가야하죠.

일하러 가는 수아를 도우가 배웅하며, 

집 돌아오면 무엇이 바뀌어 있을지 기대하라는 말도 해주는군요.

이렇게 지내느니 그냥 서로 헤어지고 만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혼이 쉬운일은 아니기도 하고.. 

시청자입장에서도 복잡한데 저 둘은 얼마나 복잡할까요.

아무튼, 도우는 수아집의 잘 열리지 않는 문도 고쳐주고

침대도 들여놓습니다.

그리고 수아를 데리러 공항에가죠.

수아는 일이 끝나고, 미진과 통화중입니다.

미진이 후배 케빈을 통해 수아와 연락을 취한거죠.

[나 결혼할때 왜 안말렸어. 그때나 말렸어야지 뜯어 말렸어야지.

박진석 가족이랑 못산다.

니가 숨쉬는 것도 지나다니는 것도 싫어할거다.

조만간 다른여자 만날거다. 왜 말 안했어]

[너 거기서 잘살아 못살아. 걱정되서그래. 내가도울게 있으면 도울게

이사람 저사람 다 신경쓰느라 너 아무것도 못해.

제일 중요한건 너야. 서도우도 박효은도 박진석도 아니야

너만생각해. 이게 내 진심이야.

옛날옛적에 말 못한거 미안해]




이런 둘의 대화를 케빈과 도우가 듣게됩니다.

이 대화를 듣고 수아가 불행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 도우가

가만히 있을리가 없죠.

아내 혜원과의 이혼을 서두릅니다.

수아에게는 [바로 서울 가요. 일 다 끝내고 연락할게요.]라는 문자를 남기고

서울로 떠나죠. 이혼하러.

집으로 돌아온 수아는 도우가 마련해준 침대에 누워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저런남자 정말좋네요. 불륜만아니라면..)


한편, 홍경자(한지은어머니)로부터 이혼압박을 받는 혜원입니다.

키우지도 않은 애를 키웠다고 거짓말한 혜원이 발칙하고,

그 거짓말을 고지곧대로 믿고 떠난 고은희언니가 생각나 속상해

혜원에게 당장 이혼하라며 압박하는 것이죠.

혜원에게 지원해주기로 했던 것도 모두 없던 일로 만들기 전에 이혼하라합니다.

마음이 급해진 혜원은 도우를 만나러 제주로 떠납니다.

도우와 혜원의 길이 엇갈리는군요.

쉽게 이혼하고 도우가 혼자된다면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이겠죠.


출근하러 공항가는길.

박기장은 제주도에 갔다왔다는 말로 미진을 꼬셔 같이 출근합니다.

박기장은 미진에게 밥만 얻어먹는 사이라고 수아에게 말했다는군요.

수아는 그 말을 믿는다고 미진에게 전합니다.

답답한 미진은 결국 박기장에게 모든 사실을 알리죠.


[다 알아. 수아 당신이랑 나 어땟는지 다 안다고. 내가 예기했으니까]

[내가 과거에 누굴사귀던 지금 누구한테 밥을 얻어먹던

우리 부부에게 문제될거 하나없어.] 라는 말과 함께 미진에게 당장 내리라는 박기장.

(매너개똥같은)


이래저래 열받는 미진은 결국 일을 가지 못하고 휴가냅니다.

(평소 미진은 아프다고 꾀병을 부린 적도, 일하기 싫다고 투정부린적도 없는 

성실한 직원이었으니, 울며 오늘 일 못하겠다는 미진의 말을 들어주죠.)


다시 제주도입니다.

귤따는 일을 하고 얻은 제주감귤을 도우에게도 나누어주기위해, 

도우의 작업실에 들어와 (화분밑에 열쇠가 있는것을 도우가 알려주어 열고들어왔습니다)

귤을 놓고, 설거지도 해주고, 침대도 깨끗이 정리해주고 수아는 떠납니다.

그리고 도우를 만나러 가는 혜원과 스쳐지나갑니다.

이때는 둘 다 서로를 알아보지 못했죠.

하지만 문제는,

수아가 열쇠를 모르고 가져왔기 때문에, 

다시 화분 밑에 가져다 놓으려 작업실에 돌아왔을 때 생깁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본것이죠.


(결국 혜원에게 뺨한대 맞는 수아입니다.)


이때, 수아가 생각나는 사람은 미진뿐입니다.

결국 미진에게 전화걸어 혜원에게 들켰으며, 한대 맞았다는 말까지 털어놓죠.

미진은 어차피 휴가도 받았겠다 수아를 만나러 제주도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수아와 그간의 일들을 수다떨며, 서로 관계를 회복합니다.


마지막장면이네요.

도우에게 분노한 혜원은 잠시 연락이 되지 않다가

도우에게 전화합니다.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인사다녔는데, 이 집만 못갔다고

아주 감사한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라며, 가보라고 연락하죠.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가양 성오아파트 106동 501호]입니다.

그곳에서 나오는 사람은 박기장이었습니다.

도우와 박기장이 마주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13회가 끝이납니다.



 

 공항 가는 길 14화 예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