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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도깨비 5회리뷰(5회줄거리)

*토렌트 시드가 필요하신분은 메일주세요 :)

안녕하세요:)

요즘 아주 화재의드라마 도깨비!

도깨비 11.5% (닐슨코리아 제공)|14.0% (TNMS 제공)

아주 시청률도 어마어마하죠.

저런도깨비 있으면 도깨비에게 시집가고싶다.

저승사자가 저렇게생기면 어떡하냐 ! 

라는 주변반응들이 참 많아요 :)




 

 도깨비 5화리뷰(5화줄거리)  

 




써니(유인나)는 연락한번 하지않는 저승사자(이동욱)를 만나기위해

저승사자와 처음 만났던 육교위에서 기다립니다.

그리고 우연히 그곳을 지나던 저승사자와 만날 수 있었죠.

왜 연락한다더니 한번도 연락하지않았냐는 써니의 말에

지금 집에가서 연락하겠습니다. 당장. 이라던지

아주 엉뚱한 대답을 하는 저승사자입니다.

그리고 써니가 저승사자의 이름을 묻자 가르쳐줄 이름이 없어 당황한

저승사자가 바로 집으로 도망칩니다..


그리고 도깨비의 집에 있는 두 사람.. 음...

한 도깨비 한 저승사자가 아주 우울합니다.

[나는결심했다. 사라져야겠다 더 살고싶어지기전에.

더 행복해지기전에 .

너를 위해 내가 해야할 것]

도깨비는 지은탁(김고은)을 위해 자신이 더 행복해지고 살고싶어 지기 전에

사라져야겠다고 결심했으며,

저승사자는 써니와 연락하고 만나고싶지만

자신에 대해 알지도 못하고, 이름도 몰라 연락하지도 못해

우울해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도깨비는 지은탁을 집으로 데려오기로 결심합니다.

검을 뽑을 준비 하는것같아요.

[이제 소환하지마 계속 옆에 있을테니까. 집에가자 내가사는집.

너 도깨비 신부니까]

[아저씨 저 사랑해요?]

[그게 필요하면 그거까지 하고. 사랑해]

그렇게 말하고선 아주 우울한지,

창밖에 비가 내리네요.



지은탁이 도깨비 집에 살기 시작하면서

도깨비와 저승사자의 '도깨비 검 뽑기'프로젝트가 시작된 듯 보입니다.

은탁이가 공부하는 방 앞에 간식들을 놔두며 검을 뽑아달라는 포스트잇을

놓고갑니다.

[공부 하다가 심심할 때

'검' 좀...]

[공부하느라 바쁜건 아는데 시간 날 때 '검'좀..]

[공부하느라 힘든 건 알지만 잠시 잠깐 '검'좀..]


[공부하느라 고독한건 알겠으나

짬날때 저자의 검좀..

나의 독려는 비밀..] -저승사자



그렇게 저승사자와 도깨비, 지은탁이 한집에 살며

은탁이와 저승사자가 꾀나 친해졌습니다.

은탁이가 라디오피디가 되고싶다는 말에 멋지다고

맞장구쳐주는 저승사자.

옆에서 도깨비가 뭐라뭐라 알짱거리든 말든 둘만 이야기하자

삐친 도깨비가 [말 꺼낸건 난데 왜 쟤랑말해!]라고 질투하기도 하죠.

그러다 나온 은탁이의 남자친구 소원 이야기!

[왜 소원 안들어주세요 남자친구!]

[여기 있잖아 여기!!]

[어디요!]

[나!..]


(그런 두사람이 아주 눈꼴시린 저승사자 :)


남자친구 발언 이후 어색해진 두 사람의 분위기를 풀기위해

맛있는 것을 먹으러 다시 캐나다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순간.

도깨비에게 보이지 않았던 은탁이의 미래가 보입니다.

29살의 은탁이.

여전히 밝고 환하게웃는 은탁이네요.

하지만 옆에 도깨비는 없습니다.

도깨비는 검을 뽑아 사라졌고, 은탁이는 도깨비에 대한 기억이 없습니다.

은탁이의 시간에서 도깨비가 사라진거죠.





도깨비가 저승사자에게 부탁해놓았던 것입니다.

자신이 사라지기 전,

집문서는 저승사자에게 주었고

검을 뽑아 자신이 사라진 것을 알고 은탁이가 자책할까봐

은탁이의 기억을 지워달라 저승사자에게 부탁한것이죠.

이 미래의 모습을 보며 도깨비가 눈물을 흘립니다.

그러면서 도깨비 5화가 끝이납니다.


굵직한 줄거리는 여기까지이구요.

잔가지들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어요! 너무 귀여워서..


덧1)

얼마전 죽은 고시생귀신이 은탁이 눈앞에 나타나

자신의 고시방 냉장고가 텅 빈것을 엄마가 보면 마음아파하실테니

냉장고좀 체워달라 은탁이에게 부탁합니다.

은탁이는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돈이 없으니

자신의 호텔방에 있는 음식들을 가져와 체워놓고

방정리도 해주고 떠납니다.

아주 착한 우리은탁이 

[차가식어요. 이 생에서 고생 많았어요.

조심히 가요 다음생으로.]

우리 저승사자도 아주 마음씨가 곱죠..

(저승사자에게 이런말이 어울리려나요?....)


덧2) 도깨비의 유서.

[전쟁이 끊이질 않는다.

이국의 신도 고려의 신도 다 한통속이다.

함께 고려를 떠나왔던 어린 손자의 손자의 손자를 묻었다.

나는 작은방구석에 놓여있는 의자에서 몇날며칠을 보냈다.

나의 유서는 죽음을 앞두고 남기는 말이 아니다.

신이여 나의 유서는 당신에게 죽음을 달라는 탄원서이다.

이삶이 상이라 생각한 적도 있으나

결국 나의 삶은 벌이었다.

그 누구의 죽음도 잊히지 않았다.

그리하여 나는 이 생을 끝내려한다.

허나 신은 여전히 듣고있지 않으니]



덧3) 은탁이에게 자신의 방을 내어주고 

저승사자에게 하룻밤 재워달라는 도깨비.

어이없어하는 저승사자와,

그앞에 베개를 들고 슬쩍웃으며 서있는 도깨비.

너무 귀여운컷이었습니다.


자기전 서로 신을 본적있냐고 대화나누는 도깨비와 저승사자 :)


덧4) 같이살게된 은탁이의 호소문!

식사후 두사람의 신경전이 또한번 벌어졌습니다.

항상있는일이죠.

그런 두사람을 말리며 은탁이가 호소문을 발표합니다.

비가내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말에

니탓이라며 도깨비를 나무라는 저승사자.

저를 데려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라는 말에

이번엔 도깨비가 저승사자탓이라고 반박하네요 :)



덧5) 두사람이 핸드폰을 만들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려주려는 유덕화(육성재)에게 

자신은 잘 알고있으니 저자(저승사자)에게만 알려주면 된다며

거드름피우는 도깨비입니다.

일단 플레이스토어먼저 가자는 유덕화의 말에 벌떡일어나 옷챙겨입는 도깨비.

[뭐해 뿔뤠이스또워~가자며 . 옷안입고뭐해.] -도깨비


그리고 바로 써니의 핸드폰번호를 저장한 저승사자.

이름은 [선희아니곳ㅅㅓ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