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우리집에 사는 남자 2회줄거리(2회리뷰)

안녕하세요 :)

월화드라마 시청률부터 알아보고 가시죠!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9.8% 닐슨  9.9% TNMS (10.24)

우리집에 사는 남자 9.0% 닐슨  8.2% TNMS (10.24)

캐리어를 끄는 여자 8.3% 닐슨  6.7% TNMS (10.24)

구르미 그린 달빛이 끝나니 달의연인의 시청률이 1위가 되었네요!

또, 새로시작한 우리집에 사는 남자의 시작 시청률도 아주 좋네요.

하지만 월화드라마는 강자없이 고른 시청률을 보이고있습니다.

우리집에 사는 남자 2화 줄거리

고난길(김영광)이 홍나리(수애)의 새 아버지라는 황당한 말을 남기고 1회가 끝이났었죠.

전에 수목장에서 만난 날이 혼인 1주년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믿을 수 없는 홍나리는 인증샷을 (증거) 달라고합니다.

고난길은 사진을 보여줍니다.

한편, 권덕봉(이수혁)은 홍나리가 소송을 걸기전에 땅을 팔라고합니다.

혼인취소소송, 재산반환소송등을 하기전에 팔라고하지요.

하지만 고난길은 절대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권덕봉은 홍나리에게 집의 명의가 고난길로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저놈 꽃제비에 사기꾼이라는 말도 함께..)

혼인신고 한 날 바로 부부공동명의로 변경하셨다고 하는군요.

하나밖에 없는 딸에게 일언반구도없이.

홍나리는 도저히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머니가 살아만 계시다면 혼인을 하신것, 재산을 모두 넘겨주신것 이해할 수 있지만

살아계시지 않는데 이런일이 생긴것이 너무 이상하다고 합니다.

고난길도 [그래. 살아만계시다면. 나도 매일하는생각이야. ] 라며 얼핏 눈물을 보입니다.

홍나리의 어머니를 걱정하던 마음이 느껴지네요.

그리고 고난길은 어머니와 사랑해서 결혼했다고 합니다.

만두가게에 도착한 홍나리와 고난길.

만두가게 직원들은 홍나리를 알고있습니다. 사장딸. 스튜어디스.

그리고 고난길이 딸이 올거라며 항상 집을 때빼고 광내놓았다고 하네요

저녁상을 차리기 위해 냉장고를 열어본 홍나리.

냉장고의 정리가 아주 깔끔하게 잘 되어있습니다.

그런 냉장고를 보니 옛생각이 나는군요.

홍나리의 어머니는 냉장고정리를 잘 못하는 분이었습니다.

냉장고를 열면 항상 반찬하나가 떨어지기 일수였죠.

하지만 오랜만에 집에 갔던 어느날, 냉장고가 깔끔히 정리된 것을 보고

홍나리는 어머니에게 너무 갑자기 변하는거 아니야 ? 라고 했었고,

어머니는 홍나리에게 그거 내가 정리한거 아니다. 라고 했었죠.

그때부터 고난길이 있었던 듯 싶네요.

홍나리는 고난길을 받아들이고, 잘 지내보기로 합니다.

한편, 도여주(조보아)와 조동진(김지훈)은 여전히 만나고있습니다.

도여주는 마지막으로 보고싶다고 조동진을 불러냈고, 조동진은 나왔네요.

그리고 조동진에게 절대 들키지 않고 가끔씩 한번만 보는것도 안되냐는 개수작을 부리네요.

조동진은 흔들립니다.

홍나리가 응급실에 실려갔었다고 고난길이 조동진에게 연락해 집으로 오라고했습니다.

집에 도착한 조동진에게 고난길은 홍나리를 데리고가라고 하죠.

(조동진의 말로 고난길이 어머니 장례식장에서 왔었고, 

열심히 일했었던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홍나리는 일하러 서울을 가야할 시간입니다.

고난길은 만두집앞에서 마주친 권덕봉에게 홍나리를 서울까지 태워다 줄 것을 부탁했고,

둘은 떠나죠.

홀로 만두집앞에 남아있던 조동진에게 다가간 고난길은

[3천만원. 내가갚아 그러니까 홍나리앞에 나타나지마] 라는군요!

어머니의 기일이 되어 집으로 내려온 홍나리.

집앞에 수상한 검은양복의 남자들이 많이 있네요.

이 남자들은 고난길과 아는사이인 듯 보입니다.

홍나리는 무슨 사이냐 물어보지만 고난길은 얼버무립니다.

그리고, 고난길에게 주려던 선물을 가지고 고난길의 방으로 가는 홍나리는

고난길의 통화내용을 엿듣습니다.

[한번만 더 이런일 벌이면 삼촌이고 뭐고 용서안해요. 나 한다면 하는사람인거 알잖아요]

그리고 옷을 갈아입는 고난길의 등에 있는 문신까지 보게됩니다.

(뭔가 비밀이 많은 남자네요)

고난길이 뒤를 돌며 홍나리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2화가 끝이납니다.

덧1) 고난길에겐 파파라치가 있었네요. 

고난길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로 찍어대는 아이가 있었습니다.

이 아이는 권덕봉의 동생이군요..?

덧2)고난길은 하루에 하나씩 홍나리에게 메시지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