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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 줄거리(리뷰)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월화드라마의 시청률을 확인하고 시작해보겠습니다.

구르미 그린 달빛 18.8% 닐슨  17.8% TNMS (10.11)

캐리어를 끄는 여자 9.6% 닐슨  8.0% TNMS (10.11)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8.2% 닐슨  8.7% TNMS (10.11)

모두 10월 11일 기준입니다.

오늘은 야구중계로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가 결방했는데,

내일 시청률이 어떻게 나오게 될런지 궁금하군요.




 

   구르미 그린 달빛 17화 줄거리

 

병연이 세자(박보검)에게 칼을 겨누고 끝이났었죠.

거기에서 이어집니다.

여전히 병연은 세자에게 칼을 겨누고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홍경래와 홍라온은 그 자리를 도망쳐나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남은 병연은 ?

세자에게서 칼을 거두는 순간 둘러싸고 있는 군사들에 의해 죽을 목숨입니다.


이 사실을 잘 알고있는 세자는 병연아 칼을 거두지말거라 ! 라고 말하지만

그 명을 받들지 못해 죄송하다며 병연은 세자에게서 칼을 거두지요.

그러자마자 병연에게 화살이 날아옵니다.

화살을 맞고 쓰러진 병연.

그의 회상이 나오는데, 풍등제에서 병연도 소원을 빌었었군요.

[마지막 순간은 오직 벗일 수 있기를]


홍라온과 홍경래는 아직 궁을 완벽히 빠져나가지 못했습니다.

문앞에서 문지기들에게 걸렸죠.

그러한 둘을 구하기 위해 상선이 나타나 몸을 아끼지 않고 시간을 벌어줍니다.

결국 백운회 수장 상선도 죽음을 맞이하는군요.

이둘을 살리기 위해 많은이들이 희생되고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있은 얼마 뒤,

세자는 정당에도 잘 나가지 않고 기방이나, 노름판에 자주 출입합니다.

안그래도 미운 세자인데, 이런짓까지 하는 세자를 신하들이 곱게 볼리가 없죠

세자를 탄핵해야 한다고 상소를 올립니다.

한편, 중전은 윤성(진영)의 말을 확인하기 위해 기방으로 내관을 보냅니다.

성내관은 기방에 기녀들이 키우는 아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중전에게 알리죠.

불안한 중전은 윤성을 불러 협박합니다.

후에 왕이 될 대군과 그의 어미인 나에게 무례하게 대하지 말라고.

이런 협박에 넘어갈 윤성이 아니죠.

이 둘의 대화를 영의정이 밖에서 들었군요.


다음날, 세자는 조정에 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대신들은 또다시 세자를 탄핵해야 한다 외치는데, 그순간 세자가 들어옵니다.

자신이 기방과, 노름판을 들락거린 것은 맞다고 당당히 말하지요.

김씨일가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땅문서, 돈, 인물까지 두루두루 잘 지켜보고 있었네요.

하지만 그곳에서 들은 재미난 이야기들이 있다며, 하나 둘 들려줍니다.




이 그림속의 사람들. 이사람들은 자객들입니다.

눈을 감고있는 이유는 모두 죽어서죠.

바로 궁에 침입하여 세자를 습격했던 자객들입니다.

그리고, 그 자객들을 모은 자가 잡혀들어옵니다.

이자는 자객들을 모아달라 시킨자가 이판과 호판이라며 모든 사실을 털어놓습니다.

자객들을 모아달라고 시켰을 뿐만 아니라, 백운회의 짓이라 누명을 씌우라 한 것까지.

이 두사람은 의금부로 잡혀가지요.

영의정의 팔과 다리가 잘렸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려는 영의정에게 세자는 하나의 그림을 더 보여줍니다.

눈을 감고있는 궁녀의 그림입니다.

이 궁녀는 몇일전 아이를 낳은 궁녀라고 하는데,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 죽었고,

그 아이는 끝끝내 찾지 못했다고.

어리석은 짓을 한 중전을 협박하러 온 영의정입니다.

아이가 이씨 핏줄이 아닌 것을 들키면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 협박하죠.

중전은 천한 핏줄인 나를 중전에 올린사람은 영의정이라고,

혼자죽지는 않을 것이라는 암시를 합니다.

둘의 사이가 점점 멀어지는군요.

문제의 아이는 세자가 궁에 데려왔습니다.

아이를 본 세자빈 조하연이 너무 귀여워 잠시 맡아주고 있습니다.

탕약을 먹지 않는 세자의 건강이 걱정된 세자빈은 직접 세자를 찾아와

달여온 탕약을 먹게하지요.

하지만, 분명 기미상궁이 먹었을 땐 문제가 없었는데,

세자에게 탕약을 건내주며 잠시 닿았던 세자빈의 은반지가 검게 변했습니다.

독입니다.

세자빈은 다급하게 세자가 탕약 먹는 것을 말리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세자는 이미 탕약을 먹었고, 쓰러지며 17회가 끝이납니다.


덧1) 병연은 살아있습니다!


덧2) 친구로만 대할 수 없는 세자와 세도가의 아들. 

두 사람은 서로를 공격 할 수밖에 없는 위치이면서도 친구인 관계의 모순에 힘들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