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5회 줄거리입니다.

안녕하세요 :)

저조한 시청률을 보이고 있는 달의연인 보보경심 려 힘내세요!

5화 줄거리 이야기를 해볼까요.

5화는 하늘에 제사를 지내면서 시작되네요.

황궁에서 살게된 4황자(이준기)는 자신의 방을 놔두고

최지몽(김성균)이 살고있는 첨성대에서 같이 지냅니다. (최지몽과의 친분을 알리려는듯합니다.)

한약제에 관심을 보이던 해수(아이유)를 기억한 8황자(강하늘)은 해수에게 한약제를 무더기로 보냅니다.

이것을 이용해 해수는 세욕제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런 해수를 지켜보는 8황자와, 그런 8황자를 지켜보는 해씨부인ㅠㅠ

8황자의 마음을 눈치 챈 해씨부인은 마음은 아프지만 8황자를 위해 해수와 이어주기로 결심합니다.

해씨부인은 해수에게 먹을 갈아줄 것을 요청하며 와달라 하지만,  

해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8황자네요.

8황자는 해수에게 시한편을 줍니다.

그러나 해수는 한문을 읽지 못하죠. 하얀건 종이요 검은건 글씨니.. 까막눈이라고도 하죠.

시를 들고 답답해하던 해수를 지나가던 13황자(남주혁)과 해씨부인이 목격하고는

시를 읽어줍니다.

- 버들은 푸르고 강물은 잔잔한데 강가의 동쪽엔 햇빛나고 서쪽엔 비내리니 

맑음이 없는줄 알았는데 그래도 맑음이 있었네.

(楊柳靑靑江水平 (양류청청강수평)  버드나무는 푸르고 강물은 잔잔한데

聞郎江上唱歌聲 (문랑강상창가성)  강물 위 님의 노랫소리 들리네

東邊日出西邊雨 (동변일출서변우)  동녘에서 해 뜨고 서녘에서 비 내리니

道是無晴還有晴 (도시무청환유청)  궂은 날씨야말로 오히려 맑은 날씨라네)

당시인 유우석이 지은 죽지사라고 하네요. 애정시입니다.

해씨부인이 혼인할때 13황자가 해씨부인에게 준 시에요.

8황자의 마음을 안 13황자는 많이 화가 났네요. 해씨부인을 연모하고 있었던 듯 하죠 ?.

8황자 내외와 해수는 해씨부인의 약도 받아갈겸 해수가만든 세욕제도 전해드릴겸 황후를 찾아갑니다.

(둘만남은 황후 황보씨와, 해씨부인. 

해씨부인은 죽기전 소원으로 해수를 8황자의 짝으로 인정해달라 청합니다.)

세욕제를 전해주고 황궁을 돌아다니던 해수는 4황자와 황후 유씨의 껄끄러운 관계를 알게됩니다.

또한 해수는 황궁에서 최지몽을 만나 의미심장한 말을 듣게됩니다.

말을 조심하라는둥, 여기방식대로 살라는둥 . 무언가 알고있는 듯한 암시를 합니다.

해수는 8황자가 내린 시에 답시를 써왔는데, 모든 황자가 있을때 들키고맙니다.

모든황자가 해수가 쓴 답시에 관심이 쏠려있네요.

허나 뭐라썻는지 알길이 없으니. (＼^0^/) 이런 이모티콘이 그려져있네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와중에 4황자는 신나서 웃는 얼굴이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채는군요.

(아마 최지몽과 어렷을적부터 친한 4황자는, 최지몽에게서 뭔가 본것이아닐까요 ?!)

13황자는 도망치듯 나간 해수를 쫓아가 너와 8황자의 마음을 누이(해씨부인)이 안다고

누이를 눈물나게하면 가만있지 않을거라고 경고하고갑니다.

이 두사람의 말을 8황자도 듣게되요.

서로 연모하는 마음이 생기게 된 것이, 서로 자기 잘못이라는 해수와 8황자도,

그런 8황자를 사랑하는 해씨부인도, 해씨부인을 사랑하는 13황자도

모두 참 가슴아픈 사랑을합니다.

해씨부인은 해수에게 마지막으로 화장을 해달라고 청합니다.

8황자에게 아름답게 기억되고싶다며.. 해수에게 8황자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8황자와 눈꽃을 구경하네요.

여기서 5화가 끝이납니다.

아이고 가슴아파라 ㅠㅠ

6화 예고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