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도깨비 7회줄거리(7회리뷰)

안녕하세요:)

드디어 도깨비 7화를 보게되는군요 ㅠㅠ

처음에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했다면,

지금은 공유와 이동욱의 캐미를 보는 재미로 보고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재밌는 도깨비입니다 :)

도깨비 11.6% (닐슨코리아 제공)|13.0% (TNMS 제공)

또한 시청률에서 증명하듯 도깨비의 인기는 식을줄을 모르는군요.

제 주변에서도 온통 도깨비이야기들 :)

도깨비 7화줄거리(7화리뷰)

도깨비 7화요약입니다.

지은탁(김고은)이 도깨비 김신(공유)의 심장에 박힌 검을 뽑는데 실패했습니다.

우리의 어린 은탁이는 도깨비가 저주에 걸린것이라 저주를 풀어야한다며

(마치 두꺼비가 된 왕자처럼)

도깨비에게 뽀뽀를 했지만, 변화가없어요.

저승사자(이동욱)은 집문서를 소중히들고 도깨비가 돌아오지 않을거라며 

유덕화((육성재)에게 알립니다.

이 소식을 들은 유덕화가 [이딴 카드필요없어 삼촌 돌아와]라며 엉엉울죠.

당황스럽게도 그순간 도깨비가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각각 카드와 집문서를 빼앗길까봐 노심초사인 유덕화와 저승사자가 참으로 귀엽습니다.

이렇게 살아돌아온 도깨비에게 유신우는 이제 죽고자말고 살고자함은 어떨지

조언합니다.

[이세상 어떤이에게 이상하고 아름다운 행운한번쯤 있는것도 좋지않겠습니까] 라며.

도깨비씨! 행복하게 삽시다!

어쨋든, 그 이후 도깨비는 은탁이를 괴롭히기시작합니다.

식구하나 늘어서 살림이 빠듯하다는둥, 고기가 다 떨어졌다는둥.

은탁이에게 은근슬쩍 설거지와 빨래, 청소등을 시키죠.

도깨비가 어떻게 살아돌아왔는지 지은탁(기타누락자)에게 듣고

[기타누락자는 아직 모르고있다. 

도깨비의 검을 뽑으면 어떻게되는지.

말해줄까.

그럼 도깨비 열받아서 죽을텐데.

그럼 이집은 내껀데] 라는 저승이. 귀엽... 더럽..

한편으로, 검을 뽑기위해 입맞춤까지 한 사실을 알고 부러워 죽으려합니다.

자신은 명함도 없어 연락도 못하는데 이것들은...

그래서 도깨비에게 화풀이를하죠.

저승사자 - [기타누락자 신부도 아닌거같은데 내보내고 옛날처럼 살자고 오손도손하게.]

하지만 [누구랑살았니] 라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거부하는 도깨비.

저승사자 - [그럼 내가 데려갈게. 우정으로]

도깨비 -[ 우리사이에 무슨 우정이있다고그래!] 라며 화를 내는 도깨비입니다. 

그러면서 정말 지켜야할 약속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핑계를대죠.

그렇게 세사람이 알콩달콩 지내다,

고3수험생 은탁이의 수험날이 다가옵니다.

은탁이에게 도시락까지 싸주며 배웅해주는 도깨비 김신!

무사히 수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온 은탁이를 기다리고있는건

축하케잌과 아주 멋진 세남자들입니다.

[아이디어는 내가내고(저승) 돈은 이자가내고(도깨비) 사온건 덕화야]

이게 끝이아니죠.

은탁이에겐 대학논술시험도 남아있습니다.

논술시험이 끝나고 나오다 은탁이가 예전 첫사랑과 마주칩니다.

야구공에 맞을뻔한 은탁이를 구해준게 은탁이의 첫사랑 태희오빠 라는 사람입니다.

은탁이를 마중나갔던 도깨비가 이 모습을 보고 질투하는건 당연한일이겠죠 :)

[머리를 헝클이더라 손목을 부러뜨릴뻔.

몸을 베베꼬더라 꽈베긴줄.

그냥 피아노치게 놔뒀어야했는데, 그랬어야 둘이 안만나는건데]

알고보니 이 세사람(도깨비와, 은탁이 그리고 은탁이의 첫사랑 태희)는

예전에 만난적이 있는 사이입니다.

태희가 어렷을적부터 야구를 좋아해 야구하는모습을 은탁이가 보고

좋아했었죠.

그런데 야구하는 태희옆에 한 남자가 보입니다. 도깨비군요 :)

이렇게 셋은 은탁이와 태희가 어렷을적 만난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태희와 도깨비는 이때 야구로 내기를 했었네요.

태희가 이기면 피아노를 없애달라는 내기였는데,

결국 태희가 이겨 도깨비가 피아노를 없애주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피아노치게 놔둘걸. 이라는 대사를 했던거네요 :)

어떻게 생긴남자인지 보러 야구부에 찾아온 도깨비.

이 도깨비의 변하지 않은 모습을 보고 태희가 어렷을 적 만났던 사람인지 아닌지

헷갈립니다. (늙지않은 모습이니 헷갈리죠)

물론 도깨비는 만난 적 없다고 발뺌하죠.

다음날 오랫만에 재회한 태희와 은탁이가 집앞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만나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기도 하는 도깨비.

아주 질투에 활활타오르더니,

집에 돌아와 저승사자에게 태희의 기억을 지워야할것 같다고 부탁합니다.

변하지 않은 자신을 봤으니 무슨 이상한 소문을 낼지도 모른다는

허무맹랑한 핑계와함께.

저승사자가 들어줄리 없죠.

저승사자에게도 문제가 생겼습니다.

써니에게 연락이 계속 오고있는데 자신은 명함이 없어

연락을 받지 못하고있는 저승사자입니다.

오늘도 역시 전화가 오는데, 도깨비에게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이번엔 도깨비가 들어줄 리 없죠.

결국 저승사자는 아이스크림집에서 태희와 만나고 있는 은탁이를 찾아가

전화를 대신 받아줄 것을 부탁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태희의 이름을 알아내 고이 간직하고 있겠다는 협박과함께..)

[내일 오후 한시 전에봤던 카페로, 늦으면 죽여버린다고 전해주세요]

라는 써니의 통화로 저승사자와 써니(유인나)는 재회하게됩니다.

[우빈씬 뭐좋아하세요]

[써니씨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써니씨에 드라마만큼 맹목적으로 끌립니다

써니씨의 예측불허 행동들은 상상력을 발휘해야하고

제 서툰 행동들은 하나같이 오답이네요.

제게 요즘 새로생긴 써니씨라는 취미가 신의 계획같기도, 실수같기도.. 그렇습니다]

[뭐 이렇게 말을잘해 혹시 종교있어요?]

[준비되면 다시 연락을..]

[아니에요 없어도돼,. 딱 앉아요 죽여버리기전에]

다음날.

오늘도 은탁이는 집에 없습니다.

결국 도깨비는 귀신들을 불러모아 은탁이의 위치를 알아내 찾아갑니다.

은탁이는 결혼식 축가알바를 하고있었습니다.

자신이 도깨비 신부가 아닌 것같으니 도깨비의 집에서 

나올 준비를 천천히 하고있는것이죠.

이 모습을 지켜보는 도깨의 입이 귀에 걸렸네요 :)

은탁이와 같이 집으로 돌아오며

은탁이가 차근차근 나갈 준비를 하고 있으니 구박하는것 50프로만 줄여달라고

부탁하자, 도깨비는 안되겠는데 50프로 라며 은탁이를 안아주네요 :)

그리고 그순간 도깨비의 심장에 박힌 검이 불타오르며

도깨비가 아파하기시작합니다.

도깨비가 아파하자 은탁이가 검을 뽑으려 시도했고,

검이 조금씩 뽑히기 시작합니다.

검이 뽑히는 모습을 본 도깨비는 자신이 죽는 것을 피하고자

은탁이를 엄청난 힘으로 밀어냅니다.

은탁이가 사고가날뻔했지만 도깨비가 뒤에나타나 은탁이를 받쳐줘

살 수 있긴 했습니다...

[내가 본 미래가 맞았구나.

이아이로 인해 난 이 불멸의 저주를 끝내고 무로 돌아갈 수 있겠구나

인간의 수명은 고작 100년.

돌아서 보려는 것이 나의 삶인가 너의 얼굴인가.

아.. 너의 얼굴인것같다]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도깨비 7화가 끝이납니다.

덧1) 수능끝낸 은탁이의 소원으로 단둘이 영화를 보러온 도깨비와 은탁이.

공포영화(부산행)을 보게되었는데,

은탁이는 가만있는데 도깨비가 무섭다고 난리난리..

결국 은탁이는 한장면도 제대로보지 못하고 영화관을 나서게됩니다.

덧2) 명함이 없어 써니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뒤에서 지켜보며

써니를 지켜주는 우리 저승이!

덧3) 회식자리에 오던중 소매치기를 당해 회식비를 잃어버린 저승이..

다른 저승사자들은 모자를 쓰고 빠져나왔지만 

저승이 혼자 빠져나오지 못하게 되어 경찰서에 잡혀가게 되었고, 

도깨비가 신원보증해주러 오게됩니다.

(물론 곱게도와주지는 않았죠.

저승이의 태희기억을 지우는데 협조하겠다는 말에 도와주었죠..)

덧4) 도깨비가 가지고 있는 명함이 부러운 저승이

덧5) 도깨비에게 전해질 초상화를 보는 유덕화(육성재)와 저승이.

초상화는 고려의 왕비 초상화였습니다.

이 초상화를 보더니 가슴에 사무친다며 펑펑울게되는 저승사자입니다.

(그리고 과거회상장면이 나오는군요. 과연 저승사자의 전생이 

도깨비 김신을 죽인 고려의 어린 왕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