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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도깨비 2회줄거리(2회리뷰) + (3회예고영상)

*토렌트 시드가 필요하신분은 메일보내주세요 :)

안녕하세요 :)

여러분. tvN에서 새로시작한 드라마 도깨비 아시나요?!

느므느므느므 재밌습니다.

지금 하는 드라마 중 가장 재밌지 않을까.. 조심스레 ..

절대 공유님과 이동욱님의 비쥬얼에 빠진거 아닙니다.

정말 그런점이 없지않아 있긴 하지만..

재밌어요!

도깨비, 저승사자가 나오는 파격적인 소재이나 유치하지 않은드라마입니다.

시청률과, 관심이 엄청나다고 알고있어요 :)

영상미도 너무 예쁜 드라마라,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의 줄거리는 사진이 참 많아요.

이런 저런 에피소드 다 소개하고싶어서 몽땅가져왔답니다 ㅠㅠ)




 

 도깨비 2화줄거리(2화리뷰)  

 


처음으로 나간 해외에 들떠 이리저리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지은탁(김고은)을 위해 뒤에서 계속 따라다녀주는 도깨비 김신(공유)입니다.

그리고는 호텔로비에서 잠시 쉬고있으면 다시 데리러온다고 하고는

자신의 볼일을 보러 사라집니다.


자신을 모셨던 가문의 사람 기일이라 찾아온 것입니다.

처음으로 자신을 모셨던이의 손자의 손자까지 모두 자신이 묻어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소중한이들을 하나 둘 떠나보내며 

자신도 죽고싶어 심장에 박힌 칼을 뽑아내려 노력도 해보았으나

항상 실패하고는 그때 깨달았다고 하네요.

늙지도 죽지도 않는것이 상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형벌이었다는걸.


그리고 두사람은 서울로 돌아옵니다.



서울로 돌아와 각자의 삶을 살면서 도깨비 김신은 

TV를 시청하는 저승사자(이동욱)에게 자신을 따라오라고 합니다.


[바빠?]

[어 바빠.]

[그럼 나좀 따라나와봐. 바짝따라와 너무붙진말고]


그리고 문밖으로 나가 다른공간으로 이동합니다.

저승사자는 바로 따라나갔지만, 도깨비를 따라 공간을 이동하진 못했습니다.

아마, 누구나 다 자신의 문을 같이 통과할 수 있는건지 확인하려했던 모양입니다.


방과후, 지은탁은 우연히 들른 화장실에서 

삼신할머니를 만납니다. (모습은 전혀 달라져있지만)

삼신할머니는 은탁이에게 시금치를 주며

남자에게 받은거니 부담갖지말고 집에가서 가족들이랑 나눠먹으라 하지요.



집에도착해 어느날처럼 저녁을 준비하려는 지은탁.

하지만 마땅한 재료가 없어, 시금치를 사용해 김밥을 만듭니다.


그러던 도중 이모의 딸이 은탁이의 짐을 뒤져 찾아낸 

캐나다 책자를 발견하고 가지고 나오지요.

캐나다로 튈 생각을 하고있는 것 같다며.

이 말에 은탁이이모는 역시 통장을 은탁이가 갖고있는게 맞았다며

은탁이를 때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은탁이는 책자를 빼앗아들고 집을 뛰쳐나갑니다.


그러는 와중, 이모네식구들은 김밥을 먹으려나 집안이 난리가났습니다.

이모의 딸은 김밥을 썰다 손을 베이고, 

이모의 아들은 김밥을 먹다 목에 걸려 난리도 아니네요.


아무튼 은탁이는 집을 나와 혼자 김밥을 먹고,

이모네식구들이 잠들때까지 이리저리 거리를 방황합니다.


그러다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도깨비 김신과 마주치게되죠.

도깨비 김신은 은탁이가 자신에게 시집온다고 사랑한다고 말한것이

사실이면 어쩌나 계속해서 은탁이를 생각하다 결국 만나러 온 것이었습니다.

[니가 내생각했으니까 내가 소환됐지. 너 내생각 뭐했어]

[캐나다 참 예뻤는데. 여기서 살면 행복하겠다

그래도 잠깐은 행복했네.

그런생각 하다보니까 아저씨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서..

옷도 비싸보이고, 시계는 더비싸보이고 호텔도 자기꺼같고 좋은건 다가졌는데

왜 슬퍼보이지...]


먹은거 소화안되서 걷는거니 오해하지말라며 같이 걸어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은탁이가 알바자리 구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치킨집 사장은 써니(유인나)네요.

알바자리 구하게 된 것이 기뻐, 도깨비 김신에게 고마움을 표하기위해

불러냈는데, 김신은 식사중이었습니다.

우아한 모습은 아니었죠..

그 이후로 도깨비 김신은 저승사자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은탁이에게 지적인 모습으로 보이기 위해 이것저것 봐달라고 

따라다니며 괴롭히죠. (그 귀여운 모습들은 맨밑에 따로 첨부하겠습니다:)



몇일정도의 시간이 흐른것 같아요.

캐나다에서 가져온 낙엽을 말려 코팅까지해 도깨비 김신에게 주려고

은탁이는 촛불을 끕니다.

하지만 은탁이 앞에 나타난건 저승사자.

(이건 우연입니다. 주위에 사망자가 생겨 일하러 왔다 은탁이를 발견한거죠)

은탁이는 저승사자를 못본척 하지만 소용없습니다.


[역시 너였구나.

이사갔더라 덕분에 10년째 찾았는데 오늘 이렇게보네.]

[이정도면 이승에선 스토커라불러요! 고소할거야.

명부에 내 이름도 없잖아요]

[기타누락자엔 올라가있어]

[그럼 나 이제 어떻게되는거에요. 저 죽어요 ? 이제 겨우 열아홉인데?]

[아홉살에도죽고 열살에도 죽고. 그게 죽음이야.

그런데 이번엔 대체 또 누구랑있는거야]


뒤이어 나타난 은탁이가 부른 도깨비 김신입니다.

지난번에는 은탁이를 지켜준사람이 삼신할머니였고,

이번엔 도깨비네요 :)




저승사자와 눈마주치면 안된다며 자신의 도깨비의 눈을 가려버리는 은탁이.

(너무 예뻐요..)



[눈 감으세요. 눈 마주치면 안돼요. 저사람 저승사자에요]

[괜찮아 우리 구면이야. 일하는중인가봐]

[난 그러는중인데, 넌 뭐하는중인데?]

[난 인간의 생사에 관여하는중이지]

[그러니까 큰실수하는거같아서. 이아인 이미 19년전에]

[내가 설명듣고싶어하는 것처럼 보여?]


도깨비가 진지할땐 흘려듣지말라고 안배웠어?

조심해 그대의 생사에도 관여하고 싶어 질지도 모르니 -라며 무언가..

텔레파시로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괜찮아 너 못데려가. 어떤사자도 도깨비에게 시집오겠다는 사람을

데려갈 순 없어.

그것도 도깨비 눈앞에서.]



[할말 많은 눈인데 말해]

[거봐요 도깨비 맞잖아요. 근데 왜 거짓말했어요?]

[처음엔 널 다시 볼줄 몰랐으니까. 니가 다시볼줄 알았나

한번도 누군가가 따라들어온 적 없는 내 문안으로.

그다음엔 정정할 필요가 없었으니까.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그다음에도 넌 도깨비신부가 아니니까]


[혹시 내가 너무 안예뻐서 아저씨 이상형이랑 동떨어져서

아니라고 하는거 아니에요?]

[아니야 너 예뻐. 난900년을 넘게살았어.

난 예쁜사람을 찾고있는 게 아니야.

나에게서 무언갈 발견해줄 사람을 찾고있는거지.

니가 나에게서 무언갈 발견했다면 넌 날 아주 원망했을거다.]


이곳을 떠나니 더이상 불러내지 말라는 도깨비 김신과

더이상 안불러낼테니 잘먹고 잘살라는 지은탁.


그러고 헤어져서, 은탁이는 자신을 도깨비신부라 부르는 귀신을 찾아나섭니다.

그리고 왜 자신을 도깨비귀신이라 부르는지 물어보죠.

[사투리 쓰는 할매한테 들었는데 ?]


이 사투리쓰는 할머니귀신은, 

예전 은탁이의 엄마가 뺑소니사고가나서 죽기 직전이었을 때,

도깨비가 나타나 은탁이와 은탁이엄마를 살려준 모습을 모두 목격한 귀신입니다.

자신이 본 모든 모습들을 은탁이에게 말해주죠.


이 모습을 도깨비 김신이 지켜보고 있었군요.



한편, 은탁이 이모가 애타게 은탁이엄마 보험금을 노리는 이유는

자신이 사채를 썻기 때문입니다.

사채업자들이 돈을 갚으라며 찾아왔습니다.

사채업자들에게 위협을 당하던 은탁이 이모는,

은탁이 엄마가 죽기전 보험을 많이 들어놨었다고

분명 그 통장 은탁이가 갖고있을거라고 자신이 그 통장을 찾을거라 말하죠.

(재발급을 받아도 사라져 죽겠다며)

1억5천정도의 금액이 나온다는 걸 들은 사채업자들은

은탁이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은탁이를 납치하여, 은탁이 짐을 뒤지죠.

결국 통장을 찾지 못한 이들이 은탁이를 때리려 위협합니다.

은탁이가 위험해지는 순간 은탁이 목위의 문양이 빛나기 시작합니다.


은탁이가 이렇게 위험한 상황일 때,

저승사자와 도깨비 김신은 식사중 신경전중이었습니다.

도깨비가 저승사자를 놀리자 저승사자가 도깨비가 식사하는 그릇을 

초능력으로 밖으로 던져버렸고 (루이14세때 접시였다네요..)

두 사람 주위에 온갖그릇들이 둥둥떠다니는 상황까지 온거죠.

그렇게 서로를 노려보고 있을 때,

도깨비가 은탁이의 신호를 받은 것 같습니다.


은탁이가 납치되어가는 차가 갑자기 멈추고.

도로의 가로등이 끝에서부터 하나씩 꺼저가다 결국 가로등이 터지고.

그러다 저승사자와 도깨비 두사람이 나타납니다.

(어머 늠나멋잇....)

그러고 도깨비 2화가 끝이나네요 :)



덧1) 

자신을 시도때도 없이 불러대는 은탁이에게

지적으로 보이고싶어 잠자려는 저승사자를 괴롭히는 도깨비!

[아무래도 계속 부를 기세야. 지적으로보이고싶어.

집중좀해 내가 이집 떠날 때 입을 옷이라고 생각하고]

[최고! 최고!]



[이 CD가 나아 LP가 나아. 클래식부터 최신곡까지 편견없이 듣는 설정이야.]

[요세 애들 다 파일로들어]



[이그림이 나아 이그림이 나아 ?]

[나가]

[포스트모더니즘이랑 인상주의까지 아우르는 설정인데]



[너이러고자?]

[왜 난 이러고자야 편해]

[하지마 이게 방이야 영안실이야 화환은 안필요해?]

[그냥 좀 자자]



덧2) 다음날, 자신의 잠을 괴롭힌 도깨비에게 복수하기위해,

옜 노래를 부르며 도깨비를 놀리는 저승사자.

[도깨비 빤스는 더러워요~ 냄새나요~]

[하지마. 아니야]

[도대체 빤스에 뭔짓을 했길래 이런게 노래로남아]



덧3) 은탁이가 언제부를지 몰라 LP판이며 CD며 모두 소중히 들고있는 도깨비



덧4) 은탁이에게 상처주고 집으로 돌아와

우울함을 온몸으로 표현하고있는 도깨비 (온 집안이 축축해졌죠)

[상처를 줬으면 미안하다 남자답게 사과하면되잖아요.-유덕화]

[덕화야 니가 아직 어려서 뭘 몰라서 그러는데-도깨비]

[시끄럽고요-유덕화]

[작게말했어..-도깨비]


[아 대화 한심하다.-저승사자]



 

 도깨비 3화 예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