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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4회 줄거리/5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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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4회 리뷰입니다.
먼저 이번 생은 처음이라 4회 시청률입니다.

3.8% (닐슨코리아 제공)|3.6% (TNMS 제공)

'이번 생은 처음이라'가 점점 더 흥미를 더해가고 있죠!
그만큼 시청률도 올랐네요..! 첫 3%대 돌파입니다!
윤지호가 청혼을 한 가운데.. 어떻게 진행이 되었을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하고 빨리
이번 생은 처음이라 4화 리뷰를 시작해볼까요!?



 이번 생은 처음이라 4화 줄거리
♬ 2017.10.17 (화) 방송분


우수지(이솜)와 양호랑(김가은)은 윤지호(정소민)의
아버지 윤종수(김병옥)의 반대를 무릅쓰고 힘들게
서울로 올라온 그녀가 남해로 내려가자 우울해집니다.

윤지호는 부모님 몰래 S대 국문과에 지원하고 입학식
전날 서울로 야반도주를 한거죠. 우수지보다 윤지호가
더 똘끼가 있다네요.


한편 윤지호는 남세희(이민기)와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다른 연인과 다른 모습에 왠지 씁쓸해집니다.
(저쪽에 트렌치코트 입은 사람이 남세희에요....)


윤지호는 남세희와 결혼계약을 하며 월세를 5만원만
깍아달라고 부탁합니다. 남세희는 그녀의 조건을
받아줍니다.

왜 결혼을 결심하였냐는 남세희의 질문에 윤지호는
적어도 2년 간은 사랑보단 방이 필요하기에 결정을
내렸다 말합니다.

그리고 살면서 한 번 쯤은 결혼을 해보고 싶었다는 말을
덧붙입니다.

'나는 오늘 세입자와 결혼하기로 했다. 알고 있다. 남들
같지 않은 남다른 선택이라는 것. 생각보다 상당히,
남다른 아내를 만났다.'


# 결혼은 처음이라


다음 날.
윤지호는 아침을 먹으며, 남세희는 커피를 마시며 평온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이런 꿀같은 아침이 정말 얼마만인지. 매슬로우가 맞았다.
먹고 자는 것도 힘든 마당에 뭔 놈의 연애 뭔 놈의 사랑.
보증금 500도 없는 내가 결혼 하나로 월세를 5만원이나
깍다니.. 그게 2년치면 얼마야 도대체...
크.. 신의 한수였어! 윤지호.'
(인간의 욕구를 5단계로 정의한 Maslow를 말하는 것
같네요.)

'편하다 고양이도 나도. 이런 평온한 주말이 얼마만인지.
더이상 소개팅에 시달리지 않아도, 분리수거에 스트레스
받지 않아도 된다. 월세 5만원 할인으로 이런 값진
평온을 되찾다니.. 역시, 세입자와의 결혼이 답이었다.'


윤지호의 부모님이 오늘 서울로 올라오신다는 말에
남세희가 인사를 가겠다 말합니다.


둘은 합의하에 모든 절차를 건너 뛰고 양가 인사만
하기로 했네요.


윤지호는 양호랑을 찾아가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남자가 어떤 말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양호랑은 윤지호가 글을 쓰기 위해 묻는 것이라
착각하고 성실히 대답해줍니다.


윤지호는 아버지만 설득해달라 부탁합니다. 만일 허락을
받지 못하면 양호랑의 조언대로 해야한다 말하자
기겁하는 남세희. 과연 결혼 허락을 받을 수 있을지..


윤지호네 가족은 윤지석(노종현)이 살고 있는 집에 모두
모이고, 그곳에 남세희가 찾아갑니다.


윤종수를 공략하기 위한 윤지호의 팁.
첫 째, 첫 잔은 무조건 원샷.
둘 째, 대답은 무조건 단답형.
셋 째, 최대한 유명한 고유명사를 예로 들어 설명할 것.

남세희는 윤지호의 조언대로 분위기를 잘 이끌어 가다
결혼 허락을 구하자, 임신을 했냐는 질문이 돌아옵니다.
당황한 남세희는 얼결에 동거를 하고 있단 사실을
고백하고 일이 커집니다.

결국 윤지호가 남세희의 무릎을 꿀리고 양호랑의
조언대로 말하게끔 시킵니다. 


한편 회식 후 가구 매장에 들른 양호랑은 레스토랑
직원이 결혼을 하게 되어 양호랑이 마음에 들어 하는
쇼파를 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우울해진 양호랑은 심원석(김민석)에게 전화하지만 그는
마상구(박병은)과 저녁을 먹고 있네요.

심원석은 요즘 양호랑과 계속 싸우자 마상구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문자 내용을 파악한 마상구는 쇼파를 사고
싶어한다는 것이라 알려줍니다.

여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절대로 직접 말하지 않고
돌려 말한다는 조언을 덧붙입니다.
(조정석처럼ㅋㅋㅋㅋㅋㅋㅋ 납득이ㅋㅋㅋㅋ)


윤지호의 아버지가 상을 엎기 전에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무릎을 꿇고 말한 것이지만 남세희는 기억에서 계속
지워지지 않고....


집에 돌아온 심원석은 사과를 하고 양호랑은 자신의
뜻을 파악한 모습에 마음이 풀립니다.
(양호랑은 결혼하고 싶다는 의미였겠죠..?)


다음 날.
남세희는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전 날의 사건들은
합리적인 결단이었다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오늘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겠다 말합니다.


남세희는 윤지호와 찍은 사진을 어머니께 보내드리자
바로 연락이 옵니다.


마상구는 우수지에게 자신의 존재를 떠올리게 할 회심의
메세지를 보내지만 우수지는 무시합니다.


심원석은 우수지와 함께 있는 모습을 양호랑에게
걸립니다. 뭔가를 짐작한 양호랑은 우수지에게 연락을
하고..


우수지는 마상구를 아예 차단합니다.


집 앞에서 만난 윤지호에게 자신이 프로포즈를 받을
것이라며 설레하는 양호랑. 설레는 마음을 안고 집에
들어가는데요.

그러나 그녀의 눈 앞에 있는 건 분홍색 쇼파. 양호랑은
심원석에게 화를 내고 맙니다. 이번엔 심원석도 물러나지
않자 싸우고 맙니다.


"프로포즈.. 프로포즈 받는 건줄 알았다고!!! 누가.. 누가
진짜 쇼파 사달라는거냐고.. 쇼파 사놓을 수 있는 집에
가게 해달라는 거였지! 나는 오늘 프로포즈 받는 건줄
알았단 말이야!"

정시퇴근했던 날을 양호랑을 위해 모두 쏟아부었지만
독한 말을 들은 우수지도 화가 나 자리를 뜨고 맙니다.
(솔직히 양호랑이 가진 열등감 때문 같네요.)


집에 돌아온 윤지호는 다른 사람은 어떻게 살았는지
궁금하다며 먼저 산 사람들에게 묻고 싶단 말을
합니다.

"그런 거라면 더더욱 다른 사람에게 물어선 안되죠.
예전과는 상황이 다르니까. 잘 아시겠지만 이미 모든 게
포화나 고갈 상태기 때문에 세상은 나아지진 않을
겁니다. 그러니까 모든 기준도 새롭게 세워야겠죠."


'세상이 나아질 리가 없으니 당연히 내 인생도 더 나아질
리가 없다. 더 나은 내일이 아니라 최악의 내일을 피하기
위해 사는 걸지도 모른다. 예전처럼 사랑해서 결혼하는
건 금수저들이나 하는 의식이다.'


'이제 우리는 그저 평범하게 먹고 살기 위해 뭐라도
해야한다.'

이렇게 이번 생은 처음이라 4회가 끝납니다.

이어서 이번 생은 처음이라 5회 예고입니다.



 이번 생은 처음이라 5화 예고
♪ 2017.10.23 (월) 방송예정



위 동영상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5회 예고 영상입니다.

밑에는 이번 생은 처음이라 5화 예고를 캡쳐한 것입니다.

"제가 동성애자다에 배팅하셨던 분?"


"이성애자다?"


"무성애자다?"


"저, 결혼합니다."


"언제부터 사귄건데?"


"집주인과 세입자의 관계인 이상 요구받는 건 사실 좀
많이 불편합니다."


"헤어진 마당에 말해 뭐해 입만 아프게.
라고 전해주세요."


"DP 되었던 거여서 그런거야."

"아! 그거였네..!"


"아버지는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결혼식입니다. 그래서 꼭 가야합니다."


"아주 짧고 흔한 결혼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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