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터널 11회줄거리(11회리뷰)

안녕하세요 :)

OCN의 흥미진진한 드라마

터널 11회 포스팅입니다~!

터널도 슬슬 결말이 보이는군요..ㅜㅜ



 

 터널 11화줄거리(11화리뷰)   

 



터널 11회요약(11회후기)입니다.


정호영을 도발해 위험에 빠졌던 신재이(이유영)이 

박광호(최진혁)과 김선재(윤현민)덕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호영의 뒤를 끝까지 쫓은 김선재가

드디어 정호영을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신재이는 정신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고,

큰 부상은 없으나 사고당시의 충격으로 인하여 깨어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박광호는 신재이가 자신과 아내 연숙이의 딸임을 알아차렸죠.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김선재가 신재이가 박광호의 딸 연호라는

사실을 말하려 했지만, 이미 알고 있는 박광호입니다.

박광호는 돌아가기 전 연호를 볼 수 있으니 되었다며,

자신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겠다고 하네요.




한편, 정호영의 차량을 조사하던 형사들이 

죽은 피해자가 잃어버린 목걸이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목걸이에는 LUCIA라는 이니셜이 세겨져 있었고,

피해자가 세례받던 날, 부모님께서 세례명을 세겨 선물해준

목걸이라고 합니다.

이 목걸이에서 피해자의 DNA또한 발견이 되었습니다.




증거가 또 있습니다.

신재이가 깨어나면서 참고인조사를 받은 내용입니다.

신재이가 저수지에서 한 차량을 만난 후 바로 

정호영이 자신을 습격했다면서, 그 뒤의 상황을 진술했죠.


[잘봤어 인터뷰

그거 나한테 보낸 신호였지

당신말이 맞아 윤다영과 남주희는 내가 죽인게 아냐

물론 다른 여자들은 다 내가 죽였으니까.

이렇게 스타킹으로.

근데 이건 몰랐지.

내가 너도 죽일거라는거] 라고 정호영이 말했던 것을

기억해낸 신재이입니다.




하지만 정호영은 쉽게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 목걸이는 자신이 어디선가 구매한 목걸이라고 합니다.

이 목걸이에 세겨진 이니셜에 대해 묻자 

이니셜에 대해 알지 못했던 정호영이 

이 목걸이 길가다 주운거였는데 착각했다며 말을 번복하죠.





결국 정호영에게 거짓말탐지기를 동원했습니다.

증거채택은 되지 않지만 정황증거가 될 수 있기 때문이죠.

정호영에게 여자들을 죽였느냐 물었을때 거짓말 반응이 나왔으며

[여동생을 죽이려 했을 때 어땠어요, 짜릿했나요?] 라는 등의

여동생 관련 질문을 하자 시그널이 아주 불안정해졌죠.

이정도면 충분한 정황증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부족했기에,

박광호와 김선재가 신재이의 조언을 받아들여,

정호영의 어머니를 찾아갑니다.

김선재는 정호영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으며,

어머니 죽인 살인범을 잡기 위해 경찰이 되었고

그 살인범을 잡았는데, 더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정호영이 자백할 수 있게 도와달라 부탁합니다.




결국 정호영의 어머니가 정호영을 만나러 찾아왔고,

[벌 받을 만큼 벌 받아. 

평생 감옥에서 나오지 마.] 라는 말을 정호영에게 합니다.

그럼 왜 알리바이를 만들어주었어요? 라는 정호영 질문에

[너때문이 아니라 나때문이었어.

너같은 살인자를 낳았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서]

라는 아주 매정한 말을 남기고 떠나는 정호영의 어머니.




결국 정호영이 자백을 하기로 합니다.

30년전 김선재의 어머니 서이수를 자신이 죽였다고 자백하는 정호영.

[살려주세요 아이가 있어요]라는 서이수의 마지막 말과

서이수가 입었던 마지막 옷차림, 그리고 18사단 뒷길에서 

죽였다는 자백을 하죠.

하지만 박광호가 신재이의 말대로 정호영이 진범이 아님을 알아차립니다.

정호영의 눈빛을 보고 정홍영은 30년전 사건의 

살인자가 아닌 목격자라는 사실을 알아버린 것이죠.




몇일 뒤.

구속되어있는 정호영에게 목진우(김민상)교수가 면회를 왔습니다.

목진우가 무슨말을 했는지 모르겠으나,

목진우가 돌아간 후 정호영이 감옥에서

자살한 체 발견이 되었습니다.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터널 11화가 끝이나는군요.





덧1) 과거의 기억이 하나둘 돌아오고 있는 신재이.




덧2) 정호영을 취조하던 도중

박광호가 정호영에게 30년전 정호영을 취조하던 당시 정호영의 

대사를 되세겨줍니다.

[개를 죽인건 맞는데요 사람은 안죽였어요.

사람 죽이는데 이유가 필요해요 ?]

그리고 정호영을 잡기위해 30년을 건너뛰어왔다며 정호영을

압박하는 박광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