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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TV 이야기:)/*~ 드라마이야기

(스포주의) 공항 가는 길 16회줄거리(16회리뷰) 최종회, 마지막회

안녕하세요:)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확인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쇼핑왕 루이 10.4% 닐슨  8.8% TNMS (11.09)

질투의 화신 9.4% (닐슨코리아 제공)|8.0% (TNMS 제공)

공항 가는 길 8.1% (닐슨코리아 제공)|6.1% (TNMS 제공)

무슨일이 있나요.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시청률이 하락하였네요.

오늘 수목드라마가 모두 끝이나네요.

쇼핑왕 루이는 다음주에 어정쩡하게 남은 마지막회를 방영하면,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가 경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여 

연속방송을 하는것 같네요.




 

 공항 가는 길 16화줄거리(16화리뷰) 최종화, 마지막화    

 

공항가는길 마지막회 줄거리입니다.

효은이를 혼자 뉴질랜드에 보내고 힘들어하는 최수아(김하늘)

그런 수아를 알고 서도우(이상윤)이 제주에서 서울로, 올라옵니다.

수아는 효은이 혼자 뉴질랜드에 보내긴 했지만,

자신은 당분간 제주도에 못갈 것 같다고 합니다.

그곳엔 효은이가 너무 많다고.

거기서 수아와 꽁꽁 숨어살려 했던 도우가 아쉬운표정을 내비칩니다.

고택에서 같이 하룻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

먼저 일어나 수아를 계속해서 바라보는 도우입니다. (불륜만아니라면!! 참심쿵하죠)


다음날 청소를 하던 석이에게 같이 나오는 것을 들킵니다.

[인사해요 가족같은 석이형.

인사해요 가족같은 최수아씨.]

이제 주변사람들에게도 서로를 속이지 않아요.

하루종일 데이트하고, 같이수다떨며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 두사람입니다.

그리고 효은이에게 영상통화가 오자,

영상통화 끝나면 연락을 달라며 도우가 자리를 피해줍니다.

하지만 수아는 영상통화가 끝나도 도우에게 연락을 하지 않아요.

일하다가도 핸드폰을 바라보며 연락을 기다리지만,

결국 연락이 오지 않고 수아는 말없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박진석기장(신성록)이 비행에서 돌아와 수아를 만나러 집으로 돌아옵니다.

[우리둘다 편도야 공항가서 비행기타고가서 우리가족끼리 살면돼.

현실직시해]

[효은이는 뉴질랜드 학교가 좋은가봐요. 더 있어보기로 했고

당신은 오클랜드 발령났으니 가는게 맞고.

난 여기서 살거에요. 우리 정리하는걸로 해요.]

[서도우?. 당신마음 편하자고 고해성사할 분위긴데, 

가족에게 미안하면 죽을힘들 다해서 지금 할 말 삼켜.

고비야 극복해.]

[고비 아니야. 뉴질랜드 안가요]


박진석은 집에 남아있는 도우가 남기고간 물건들을 싸와

맥주집에 놓고가려하지만,

그 소리를 도우가 다 듣고있었습니다.

도우는 가장 만나고싶었던 사람이라며,

이야기좀 하자고 하지요.

[그치? 딸에 어머니에 그게 어떻게 계획대로 돼. 그럼인간이아니지]

하지만, 사실 박진석에게 좋은말을 기대할 순 없지요!

서도우에게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폭언을 하기도하는 박진석을 

보다보다 참지못한 도우의 친구 장현우(맥주집사장)이 박진석의 멱살을

잡고 싸우고, 이 모습을 수아가 봅니다.

표정이 좋지않네요.




수아가 목격한 걸 본 박진석은 그자리에서 도망나와

송미진(최여진)의 집앞에 쭈그리고 앉아있었습니다.

폐쇄공포증이 재발해서 엘레베이터를 탈 수가 없었다고합니다.

예전에 부모님께 죽도록 혼나고 그때부터 무서워서

폐쇄공포증이 생겼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게 아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한테 내처지는게 무서웠던거야]


결국, 수아와 박진석은 갈라서는 결정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수아는 도우를 만나 이야기합니다.

[지금 내 기분이 어떨지 도우씨는 알죠..

내가 생각을 좀 해봤는데, 도우씨가 예전에 제안했던 문자로 반가운사람.

그렇게.. 당분간만 떨어져있음 어떨까 해서.]

[당분간 얼마나요?]

[나도 모르겠어요]

[그렇게해요. 수아씨 혼자 행복해지자고 나한테 못와요.

그래서 내가좋아하는거고. 

문자만 하다가 여전히 수아씨혼자 행복해지는게 세상에 미안하다 싶음

만나지 말고 나 하나라도 행복해지고싶다 그럼 만나요.

예전에 물었죠. 나한테 수아씬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요.]


그후, 시간이 한참 지나보입니다.

혜원은 공부를 그만두고 말레이시아 애니가 홈스테이하던 메리이모의 집에

묶으면서, 메리이모의 일을 도와 아이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효은이는 뉴질랜드에 머물러 살고있으며,

수아와 영상통화로 서로의 안부를 묻곤하죠.

[엄마, 나 비행중. 갑자기 생각나는 게 있어서..

엄마가 귤농장에서 일할 때,

그때는 되게 힘들어 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엄마 굉장히 행복했었떤 거 같아.

난 승무원 일 때 엄마도 좋고

밥 해주고, 놀아주는 엄마도 다좋아

엄마는 언제나 열심히 살고 웃고, 좋아보였어.

나두 엄마처럼 열심히 웃으면서 살거야.

엄마최고! 사랑해]

수아는 사내강사 지원했던 것에 자리가 나서 ,

사내강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행복해 보이네요.


박진석기장은 다시 비행기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도우는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물론 수아와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여기는 어디일까요?] 라는 도우의 문자.

수아는 제주도 도우씨 집 앞이라고 대답하지만 틀렸군요.

[아뇨. 거기랑 비슷한곳, 비행기타고 반나절이면 갈 수 있어요]

한참을 그 사진을 들여다보며 도우와 나누었던 대화들을 생각하던 수아는 결국

도우와 다시 만나기로 결심합니다.

[바라지말기. 3무사이중 하나남은것도 깨야겠어요. 

거기 가고싶어요 도우씨랑 같이]

서로 급하게 준비해 공항으로 갔고,

처음 두사람이 마주하던 것 처럼

공항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재회하는 장면을 마지막으로

공항가는 길도 끝이납니다.

아련하고 아쉽네요 ㅠㅠ